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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내달 15일 1차 사전청약…4333가구 확정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17 14:16

사전청약 점검회의 개최…인천계양 현장 점검

김현준 LH 사장이 인천계양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LH

김현준 LH 사장이 인천계양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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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김현준 사장 주재로 17일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7월 15일 사전청약 1차 지구 공고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사전청약 공급일정, 홍보, 청약시스템 등 사전청약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현준 사장은 “사전청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정보 부족으로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편리한 청약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청약 점검회의 후에는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되는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계양지구는 작년 12월 보상 착수해 현재 보상률이 60% 넘는 상태다. 이번 달에는 지구 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등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현준 사장은 인천계양 현장에서 “사전청약 후 본청약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보상 등 사업 일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공사 진행 시에도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

다음 달 15일 시행되는 사전청약 1차 지구는 총 5개 지구, 11개 블록 4333가구로 인천계양 1050가구, 남양주진접2 1535가구, 성남복정1 1026가구, 의왕청계2 304가구, 위례 418가구다.

인천계양지구는 인천시 계양구 일원에 약 10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다. 공항철도·수도권제1순환도로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3기 신도시 특화계획에 따라 S-BRT역과 역 사이를 보행자 중심으로 연결하는 등 초연결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전청약 대상은 A2,3블록 85㎡ 이하 공공분양 709가구와 60㎡ 이하 신혼희망타운 341가구다.

성남복정 공공주택지구는 위례신도시 남측에 위치한 지구로 교통 등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사전청약 대상 단지는 지구 남측에 위치한 A-1,2,3 3개 블록으로 모두 60㎡ 이하이며 공공분양 583가구, 신혼희망타운 443가구다.

남양주진접2지구는 남양주왕숙 신도시 및 진접지구와 연접해 있다. 국도47호선, ‘25년 개통 예정인 진접선 등이 인근에 위치하는 등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사전청약은 A-1,3,4, B-1 총 4개 블록, 1535가구로 1차 사전청약 지구 중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남양주왕숙 신도시와 연접해 대규모 신도시의 편의시설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는 의왕시 청계동 일원으로 기 조성된 청계1지구와 통합생활권이 형성돼 있다. 사전청약 대상은 지구 서측에 위치한 A1 블록 60㎡ 이하 304가구다.

위례지구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신도시로 사전청약 대상은 A2-7 블록 418가구다. 도시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기반 시설 등이 완비돼 사전청약 대상 단지 중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청약은 수도권 택지 내에서 공공분양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지구 계획 승인 후 본청약 전(1~2년)에 실시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향후 2년간(2022년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내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및 신혼희망타운 총 6만2000가구(올해 3만200가구, 2022년 3만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올해 사전청약 공급물량 전부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1차 사전청약 대상 4333가구를 비롯해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3만200가구의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청약 방법 등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강화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사전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국민서비스 향상과 청약 관련 문의 증가에 대비해 지난 4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다음 달 5일부터 사전청약 전용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고·접수·당첨자 선정관리 등 사전청약 공급 프로세스 전반을 지원하는 사전청약 시스템도 신규로 구축한다.

LH 관계자는 “7월부터 시작되는 사전청약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시스템 개발, 콜센터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하고 보상·공사 등 철저한 일정관리로 본청약, 입주 등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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