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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내셔널 청약 경쟁률 898대 1...17일 코스닥 상장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0 11:16

▲자료=씨앤씨인터내셔널

▲자료=씨앤씨인터내셔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포인트메이크업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공모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이 898대 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6~7일 양일간 진행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은 898대 1로 집계됐다. 전체 배정 물량의 30%인 44만주에 대해 총 3억9000만주의 청약 신청이 몰렸고 청약 증거금은 약 9조4000억원이다.

회사는 지난 4월 28~29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 희망 범위(3만5000원~4만7500원) 최상단인 4만75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239개 기관이 참여해 1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상장 후 다양한 제형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이스 및 프레스티지 신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제품 다변화·고객사 다각화에 도전하겠단 계획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동남아, 중동 및 이슬람권 시장별 맞춤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라며 “특히 상해공장과 용인공장의 생산능력(CAPA)과 설비 증설을 통한 생산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해 유연한 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은철 대표이사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그동안 독보적 기획력을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을 창출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 추가 및 프레스티지 고객 확대를 통해 색조화장품 ODM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상장 후 총 시가총액 규모는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800억원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증거금 납입 등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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