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삼성화재 본사 입구 앞에서 삼성화재 노동조합 RC지부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사진= 한국금융신문
삼성화재 노동조합 산하 RC지부는 6일 삼성화재 본사입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RC(설계사, 대리점)지부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손해보험업계에서 설계사와 보험대리점이 주축이 된 노동조합 지부는 삼성화재 RC지부가 최초다.
보험대리점, 설계사들이 근로자지만 사측인 삼성화재에서 임금을 일방적으로 책정하고 복지도 삭감했다고 주장했다.
오상훈 삼성화재 노동조합 위원장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대면영업이 어려웠지만 회사에서 무리한 목표를 책정했다"라며 "영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설계사, 대리점은 오히려 급여를 깎고 시상을 제외하는 등 금전적 불이익을 줬다"고 말했다.
이철형 삼성화재 노동조합 RC지부 준비위원장은 "사측에서는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삭감하고 노후연금으로 주던 개인연금마저도 말없이 삭감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삼성화재 전속 상품을 판매하고 관련 제도에 구속된다는 점에서 특수고용직 근로자와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근로자인 만큼 임금교섭권을 달라는 입장이다.
이흥범 삼성화재 노동조합 RC지부 준비위원회 회계감사는 "노동조합 RC지부라는 이름으로 노동3권을 가지게 됐다"라며 "올해 초 일방적으로 폐지한 개인연금지원을 부활하며 일방적 사인을 요구하는 위촉계약서 작성방식과 내용을 개선하고 위촉계약서, 임금제도 개정 시 노동조합과 사정합의절차를 거치길 요구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노동조합은 RC지부 교섭권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상훈 삼성화재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출범은 투쟁이 아닌 상생의 의미다”라며 “사측과 원활히 소통해 임금과 근무조건 등을 협의하고 상호 발전적 관계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흥범 삼성화재 노동조합 RC지부 준비위원회 회계감사는 “RC지부는 직원들과 하는 일과 역할은 다르지만 삼성화재 노동조합이라는 플랫폼 안에서, 같은 노동자로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협상력을 키우는 데 연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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