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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ESG경영에 동참…ESG경영위원회 설치 추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2 14:10

중앙회 중심 ESG경영 조기 정착 지원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지역별 저축은행 대표가 ESG 경영에 대한 저축은행 업권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결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권 진주저축은행 대표, 이경희 금화저축은행 대표,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양순종 스타저축은행 대표, 송철호 드림저축은행 대표, 이정재 대명저축은행 대표. /사진=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지역별 저축은행 대표가 ESG 경영에 대한 저축은행 업권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결의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권 진주저축은행 대표, 이경희 금화저축은행 대표,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양순종 스타저축은행 대표, 송철호 드림저축은행 대표, 이정재 대명저축은행 대표. /사진=저축은행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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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 업계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경영에 동참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차원에서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저축은행의 ESG경영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2일 저축은행 업권의 신뢰 제고와 지속가능경영 등을 위해 ‘저축은행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를 위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과 같은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면서 저축은행 업계도 이러한 가치를 반영한 ESG경영 도입에 동참하기로 했다.

ESG 경영선포식은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을 초청해 ‘저축은행의 ESG 경영과 투자’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박재식닫기박재식기사 모아보기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저축은행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축은행 ESG 경영선포식’을 통해 ESG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재식 회장은 “최근 세계는 기후 변화나 코로나19 팬데믹 등과 같이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맞이하면서 가시화되지 않은 위험에 대한 준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그동안의 계량적, 재무위주의 전통적 경영방식으로는 지속성장과 리스크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며, 저축은행 업계도 ESG라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도입,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저축은행 ESG 경영 선포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장은 세미나 주제 발표에서 ESG 등장 배경과 ESG경영에 대한 기업·시장의 인식변화, 국내외 기업들의 ESG 관련 경영 사례, ESG 투자·성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ESG경영의 전사적 내재화를 위한 ESG경영 목표와 추진체계 수립, ESG경영의 기업전략과의 통합 등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저축은행의 특성에 부합하는 ESG경영과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한 자금중개라는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 충실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저축은행 ESG 경영 선포식에서는 박재식 회장과 저축은행 대표이사들이 저축은행 업계가 ESG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ESG경영을 위한 다섯 가지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저축은행 업계는 저축은행중앙회에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저축은행의 ESG경영 도입을 위한 방향성과 업계 도입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한 저축은행의 ESG 운영현황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ESG 컨텐츠 개발 등 지속 운영방안 연구를 통해 저축은행의 ESG경영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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