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에 대한 뭇매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가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최 회장을 고소하는 등 정치권을 포함한 흔들기가 진행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내일(9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최 회장 등 임원 6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 해당 임직원들이 포스코의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수 계획이 지난해 4월 10일 외부에 공개되기 한달 전인 지난해 3월 12~27일,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해 포스코 주식 총 1만9209주(약 32억원)를 취득했다는 것이 고발 이유다. 참여연대 측은 “당시 포스코 대부분 임원이 모두 관여할 정도로 도덕적 해이가 땅에 떨어진 상태로 내부 통제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오직 자신들의 사익추구에 안주하는 행태를 보여 향후 유사 범죄행위가 반복될 위험성이 매우 높아 면밀한 수사 및 준엄한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 최정우 회장을 겨냥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포스코가 발표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이하 아르헨 염호)의 가치가 과장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여당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서 금융당국에 사실 확인 등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진다. 여당 관계자는 “포스코의 아르헨 염호 가치 발표로 해당 그룹주가가 최근 많이 상승했다”며 “정기 주총을 앞두고 이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있다”고 언론을 통해 전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2018년 정민우 전 포스코 대외협력팀장이 포스코의 아르헨 염호가 사실상 무의미한 투자라며 공개 비판이 지속됐지만 현재 이는 사실 무근인 것으로 나왔다”며 “약 3년이 지난 현재 이는 의미 없는 흔들기라는 목소리 비중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스코의 경우 민간기업이 된지 꽤 지났지만 정치권의 흔들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실시한 산업재해 청문회에서도 주제와 관련 없는 질의가 나오는 것도 이런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오는 12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 회장의 연임을 승인한다. 2018년 회장에 취임한 최 회장은 2기 체제 핵심으로 '리튬' 육성을 꼽으며 '이차전지소재 사업' 밸류체인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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