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권광석 우리은행장 연임 무게…임기 ‘촉각’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2 18:05

▲권광석 우리은행장./사진=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사진=우리은행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조만간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을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를 논의할 전망이다. 권광석닫기권광석기사 모아보기 현 우리은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임기가 몇 년이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권 행장의 임기는 오는 3월 만료된다. 우리금융은 이르면 이번주께 자추위를 가동하고 차기 행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차기 행장은 자추위에서 후보를 추천하면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심사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회장을 비롯해 노성태·박상용·정찬형·첨문악·전지평·장동우 등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6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은행 안팎에서는 권 행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권 행장은 작년 3월 취임 후 조직 안정과 디지털 혁신 등에 힘써왔다.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으로 하락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소비자 보호 강화에도 주력해왔다.

올 초부터는 공동영업체계 VG(Value Groupㆍ같이그룹) 제도를 도입하면서 우리은행 채널 전략을 다시 세우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저금리·저성장, 빅테크 금융권 진출 등의 위기 요인을 고려할 때 경영 연속성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도 권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우리은행은 라임 펀드 관련 제재도 앞두고 있다.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은 라임 펀드 판매 당시 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직무 정지를 사전 통보했다. 이와 관련한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오는 25일 열린다.

관건은 임기다. 지난해 우리금융 임추위는 권 행장에 1년 임기를 부여하면서 성과를 지켜본 후 임기연장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권 행장은 작년 초 우리은행장 선임 당시 김정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현 우리카드 대표)이 유력하다는 예상을 깨고 깜짝 발탁됐다. 당시 임추위는 권 행장의 임기를 1년으로 하고 추후 2년 연장을 검토하는 ‘1+2’ 체제로 정했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권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설정될 전망이다. 단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가 아닌 직전해 12월까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른 자회사 대표이사들의 임기와 맞추기 위해서다.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의 임기는 2022년 12월 30일,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와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의 임기는 2023년 1월 12일 만료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경우 2023년 3월 주주총회까지가 임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금융 내부에서 권 행장의 임기를 12월로 맞추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토스, 토스페이먼츠 흡수해 페이·PG 일원화…결제사업 속도 [토스 결제사업 재편]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토스페이먼츠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업을 본체로 편입한다.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던 PG사를 토스 산하 사업부로 편입해 직접 관리해 간편결제 사업의 운영 체계를 일원화하고, 계열사 간 협업 절차를 줄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려는 취지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오는 11월 30일 100% 자회사인 토스페이먼츠를 흡수합병한다. 기존에는 토스 자회사 형태로 운영됐으나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사업 구조를 바꿨다는 설명이다.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 일환"이라며 "본사인 토스 내 사업부서로 운영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토스페이·PG 본체로… 2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증권 성장에 금융서비스 결제 매출 추월…수익구조 다변화 안착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카카오페이증권을 중심으로 금융사업을 확대하며 결제 중심이던 카카오페이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했다.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서비스 매출은 32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9% 증가했다. 결제서비스 매출은 2798억원으로 13.1% 늘어 금융서비스 매출이 결제서비스를 413억원 앞섰다. 금융서비스 성장을 이끈 카카오페이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금융사업 성장에 힘입어 같은 기간 연결 영업수익은 6354억원으로 4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7억원에서 908억원으로 561.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43억원으로 195.9%,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0 3 양종희號 KB금융, WM·요양 연결로 신탁수수료 3배↑…‘골든라이프’ 시너지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양종희 회장이 이끌고 있는 KB금융그룹은 지주와 은행, 보험·요양 계열사를 잇는 ‘매트릭스 조직’을 앞세워 시니어 자산관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지주가 자산관리(WM)와 비은행 부문의 그룹 전체 전략을 조정하고, KB국민은행은 골든라이프부를 통해 시니어 고객을 발굴한다. 투자상품과 신탁·연금은 은행 내 WM고객그룹이 공급하고, 비은행 계열사들과 KB골든라이프케어가 자산관리·돌봄·요양·시니어 주거까지를 연결하는 구조다.WM 중심의 수익구조 전환은 실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KB금융의 올해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3조6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3% 증가했다. 국민은행에서는 순수수료이익이 36.5% 늘었고, 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