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정한 송병선 대표의 경영 철학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9 15:14

경영철학·혁신 마인드 기업 경영에 적용
임직원과 경영 철학 공유 자리도 마련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일독을 권했다는 혁신지침서 ‘변화를 선택한 리더들’. /사진=한국기업데이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일독을 권했다는 혁신지침서 ‘변화를 선택한 리더들’. /사진=한국기업데이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송병선닫기송병선기사 모아보기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는 지난 공직에 몸담고 있을 때 쌓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경영 철학을 만들고, 한국기업데이터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또한 ‘CEO와의 대화’ 등으로 임직원들과 경영철학을 공유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다.

◇ 공공기관 혁신지침서 기반 혁신 경영 추진

송병선 대표는 지난 2004년 기획예산처 산하기관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변화를 선택한 리더들’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변화를 선택한 리더들’은 공공부문의 생생한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한 책이다.

기득권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고객인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일하라는 공공기관 혁신지침서로서 ‘노무현 정신’이 가장 잘 반영돼 있는 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병선 대표는 책 발간 배경에 대해 “무사안일과 비효율의 상징이었던 공공기관들에게 고객인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이 감동하게 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혁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시킬 목적으로 이 책을 기획하고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병선 대표는 지난 2004년 참여정부 장·차관 및 수석비서관 연찬회에서의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송병선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이 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90도로 절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극찬을 했다”고 밝혔다.

송병선 대표는 한국기업데이터 재임 3년 동안 ‘변화를 선택한 리더들’ 책에 담겨 있는 고객 중심의 경영·성과에 기반한 인사관리와 상생의 노사관계 등 혁신 경영을 이뤄내고 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송병선 대표의 재임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 고용 등 매년 역대 최대의 성과를 내면서 업계 1위로 올라서는 등 송병선 대표의 경영 철학이 기업 성장의 기반이 됐다.

송병선 대표는 보수적인 기업 색채와 고령화된 인적구조, 인사 적체, 비정규직 문제 등으로 기업 활력이 떨어져 있던 한국기업데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송병선 대표는 취임 이후 실무진과 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고의 신용정보 플랫폼’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송병선 대표는 ‘CEO와의 대화’와 ‘끝장토론’ 등의 자리를 마련해 임직원들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다. 신용정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50%가 넘는 비정규직 비율을 30% 수준으로 낮췄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계약직 출신의 직원들을 핵심 부서의 부서장과 사무소장 등 간부직에 임명하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송병선 대표는 노사협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으며, 희망퇴직도 단행했다. 신입직원 채용 규모도 지난 2019년 19명, 지난해 18명 등 대폭 늘렸다. 송병선 대표의 취임 이후 채용한 신입직원 수가 45명으로 직전 경영진보다 3배가 증가했으며, 인적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2019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메세나데이(Mecenat Day)’를 개최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매출 첫 800억원 대 달성에 대한 감사의 뜻과 문화·예술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가수 이은미 씨의 기념 콘서트로 진행했다.

고객사와 임직원 가족 2700여 명이 참석했고, 평소 이런 공연을 접하기 힘든 서울지역 저소득층 가족 400여 명도 초청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부산 경·공매 투자 설명회 성료…영남권 NPL 투자 문턱 낮춰 MG신용정보가 부산에서 경·공매 부실채권(NPL) 투자설명회를 열고 영남권 개인·기관 투자자 100여 명을 끌어모았다. 수도권에 쏠려 있던 NPL 투자 정보를 지역으로 넓히기 위한 행보다.MG신용정보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2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지난 6월 서울에서 연 1차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로, 개최 무대를 영남권으로 옮겨 지역 투자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꾸려졌다.투자설명회는 지난해 4회에 이어 올해 2회까지 통산 여섯 번째다. MG신용정보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계열 신용정보사로 채권추심과 신용조사, 부실채권 관리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수도권 쏠린 정보 접근성 해소…영남 2 DQNOK저축은행, 유가증권 이익에 순익 최대…애큐온저축은행 대출 위축에 순익 하락 [2026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자산 상위 5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 중 OK저축은행이 유가증권 처분이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반면 애큐온저축은행은 포트폴리오 재정립 과정에서의 여신 축소로 이자이익이 줄어든 데다 유가증권 손상차손까지 겹치며 5개사 중 가장 적은 순익을 냈다.7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사 반기검토보고서 및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OK저축은행(2291억원)으로 나타났다.이어 한국투자저축은행(1530억원), 웰컴저축은행(873억원), SBI저축은행(376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애큐온저축은행은 13억원으로 5개사 중 가장 적었다.저축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내내 대출 3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결제부터 금융까지…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카드사 플랫폼 경쟁력 2.0]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가 종합금융 플랫폼 ‘KB Pay’를 중심으로 디지털 고객경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결제를 기반으로 금융·생활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히며 이용 편의성과 개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콘텐츠 추천을 강화하고 플랫폼 내 고객 수요를 실제 카드·금융 거래로 연결해 본업 경쟁력도 높인다는 구상이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카드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영업·업무 채널로 종합금융 플랫폼 ‘KB Pay’를 강화하고 있다.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는 결제를 기반으로 카드관리, 금융, 혜택, 쇼핑·여행 등으로 고객 접점을 점차 넓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