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기홍 JB금융 회장 “올해 순익 목표 3940억…비은행 M&A 지속 검토”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08 18:12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사진=JB금융그룹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사진=JB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JB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그룹 당기순이익 목표로 3940억원을 제시했다. 또 최우선 경영 과제 중 하나로 이익경비율(CIR)을 50% 이하로 관리하기로 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도 지속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기홍 회장은 8일 2020년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순이익 목표는 전년 대비 8.3% 증가한 3940억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JB금융은 지난해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36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3419억원) 대비 6.3% 증가한 수준으로,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CIR은 50.9%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CIR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더한 총영업이익에서 판매관리비(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김 회장은 “올해 최대 경영과제 중 하나로 CIR 비율을 50% 이하로 관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RI 비율이 매년 하락하는 추세로 이어갈 수 있도록 중장기계획을 세워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은행 M&A와 관련해서는 “시장에 매물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매물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지금도 여러 가지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JB우리캐피탈이 지난해 이익 성장이 제일 컸고 전체 수익에서 비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낮지 않다”며 “하지만 업종 다각화 측면에서 증권사 등 M&A를 추진하고 해외 여건이 좀 더 좋아질 경우 해외 쪽으로 좀 더 나가는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주주배당금 비율)도 높여가기로 했다. 김 회장은 “JB금융 설립 이후 처음으로 보통주자본비율(CET1) 10%대를 달성했다”며 “하반기 중 내부등급법 승인 시에는 중장기 CET1 목표 수준인 11%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배당성향을 점차 확대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JB금융의 지난해 CET1은 전년 대비 0.38 포인트 상승한 10.05%로 잠정 집계됐다.

JB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주당 배당금을 374원, 배당성향을 20%로 결의했다. 주당 배당금은 2019년(300원)보다 24.7% 증가한 규모다. 배당성향은 2019년 17.1%보다 2.9%포인트 높아졌다.

김 회장은 또 “은행 중심의 금융주는 배당주의 성격으로 가야 된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금융당국의 CET1 권고치를 못 맞췄을 때는 이익이 나더라도 자본 적정성을 충족하는 쪽으로 우선적으로 배분해야 했어서 다른 경쟁사만큼 배당성향을 가져가지 못했지만 지난해 CET1 두자릿수를 달성했고 올해 내부등급법 승인을 받으면 여유가 더 생길 것이기 때문에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는 배당성향을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장민영號 기업은행, 신입행원이 합격 노하우 전수…첫 통합설명회로 채용 접점 확대 [은행권 채용 전략] 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이 올해 하반기 175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면서 지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채용공고와 온라인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취업준비생 160명을 직접 초청해 신입행원 멘토링과 현업 직무상담, 공개 모의면접 등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통합채용설명회를 처음 마련했다.채용 인력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해 디지털·IT 직군 전체 채용은 지난해보다 늘리면서도 현업 수요가 큰 IT 인력을 중심으로 재편했다. 획일화된 인재상보다는 지원자의 경험과 강점을 보되 고객과의 소통, 동료와의 협업 능력과 함께 국책은행 구성원에게 필요한 공공성·윤리의식을 기본 자 2 토스증권 김규빈 대표, CEO 연임 추천…내달 주총 개최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연임 사령탑이 될 예정이다.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가입자 1000만 돌파 등 외형과 실적에서 성과를 이끌었다. 재선임은 내달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임추위 "김 대표, 회사의 성장 큰 기여"1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전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3명 전원의 찬성으로 김규빈 현 대표를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김 대표는 1989년생의 증권업계 '젊은' CEO로, 토스증권 최대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 프로덕트 오우너, 토스증권 헤드 오브 프로덕트를 거쳐, 지난 2024년부터 현재까지 토스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토스증권 임추위는 3 현대차증권, IB 조직 전면 개편…'구조화금융·기업금융' 양대 본부 체제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이 IB(투자은행) 부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IB 조직을 ‘구조화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 양대 본부 체제로 명확히 분리해서 전문화했다.증권사 간 실적 양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IB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한다. IB 포트폴리오 다변화 공략현대차증권은 이번 개편으로 구조화금융 부문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기업금융 영역을 대폭 확장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기존 IB본부는 구조화금융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체투자 부문 등 사업에 집중하도록 했다.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 아래 우량 딜 중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