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Money Plus] 2021년 주목해야 할 투자섹터

편집국

기사입력 : 2021-02-02 16:50

[Money Plus] 2021년 주목해야 할 투자섹터이미지 확대보기
[김정열 NH All100자문센터 WM 전문위원] 지난해 1월 9일 중국 우한에서 COVID-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할 때만 해도 현재와 같은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전세계 증시는 요동쳤고, 역대급 충격이 지속됐다. 다행히 각국의 중앙은행과 정부의 선제적 대응으로 자산시장은 V자형태로 회복했으며, 현재 MSCI WORLD지수는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레벨에 있다.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국면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보이는 현 시점에서 전문가들은 2021년에 투자해야 하는 자산 1순위를 주식으로 꼽고 있다.

경기회복기, 2차전지(소재)·반도체(IT) 섹터가 시장 주도

투자하기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면 어느 분야에 투자를 할 것인지 옥석을 가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에 의하면 산업은 에너지, 소재, 금융, 부동산 등 총 11개의 섹터로 나뉘어진다.

경기의 사이클마다 주도하는 섹터는 다른데, 그 중 경기 회복기에는 정보기술섹터(IT), 그리고 경기 활황기에는 소재섹터를 들 수 있다.

코로나 이후 경기의 회복기를 지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2차전지(소재)와 반도체(IT)가 향후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2차전지가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테슬라가 주도해온 전기차 공급시장이 점차 기존 전통 자동차 메이커들의 플랫폼이 적용된 전기차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또, 최근 치러진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친환경정책을 우선시하는 민주당이 두 곳을 모두 가져가면서 재생가능한 에너지 자산에 대한 투자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과 중국 또한 친환경정책으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와 함께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연구와 개발도 한창이다. 액체가 아닌 고체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이로 인해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을 없앴다.

여기에 안정성과 관련된 부품을 넣는 공간에 배터리의 용량을 높일 수 있는 물질을 채워 넣음으로써 기존 내연기관차를 능가하는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아직은 연구개발단계에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크긴 하지만, 그만큼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월기준 연간 누적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가 TOP 10 안에 나란히 포진돼 있는 만큼 투자환경이 조성된 2차전지섹터에서 국내 업체들의 성장은 특히 주목해 볼 만하다.

관련 종목군 투자는 ESG펀드·ETF가 제격

산업의 패러다임이 4차 산업혁명으로 옮겨가고 있는 시점에서 반도체 분야의 성장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는 더욱 급격한 기술개발을 이끌었고, 이제 반도체는 우리 생활에 물과 같이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혈관으로 불리는 5G가 상용화 된다면 이에 따른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의 핵심기술들이 구현될 것으로, 반도체는 여기에서 필수부품이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앞으로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굉장히 사소한 부분에까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거의 모든 사물들이 5G 또는 6G등의 개발과 더불어 네트워크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올해는 관련 기업들의 실적을 주목해야 한다.

그렇다면 2차전지와 반도체와 같은 종목군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ESG펀드와 (2차전지, 반도체)ETF 투자를 추천한다.

ESG펀드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반영한 투자로, ESG평가요소를 강화한 정부 정책과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인해 투자의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펀드가 담고 있는 종목들이 삼성전자,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으로 2차전지와 반도체섹터에 맞는 투자가 가능하다.

설정된 목표지수와 같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종목처럼 거래하는 것을 ETF(상장지수펀드)라고 한다.

2차전지와 반도체ETF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MTS나 HTS를 활용해 직접 트레이딩하는 방법과 은행 ETF신탁상품을 통한 방법이 있다.

투자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면 직접트레이딩보다는 은행의 ETF신탁상품의 가입을 통한 투자를 추천한다.

실시간으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상품이라 목표수익률 설정을 통한 자동해지 서비스가 가능하다.

[Money Plus] 2021년 주목해야 할 투자섹터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재테크 다른 기사

1 “재무설계, 자산가 전유물 아니다”…업계·학계 ‘한국형 재무설계’ 논의 본격화 초고령사회 진입과 퇴직연금 시장 확대, 투자 대중화 흐름이 맞물리면서 개인 맞춤형 재무설계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중심의 가계 자산구조와 은퇴 준비 부담이 커지면서 업계와 학계는 국내 현실에 맞는 ‘한국형 재무설계’ 모델 구축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12일 한국재무설계협회는 한국FP학회와 함께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SK증권빌딩 11층 한국성장금융에서 ‘2026 춘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개인재무설계의 도약을 위한 한국형 재무설계 정착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국내 가계 자산구조와 은퇴·연금 수요 등을 반영한 한국형 재무설계 모델의 방향성과 제도적 과제 등 2 “합격자는 늘고, 기준은 높아진다”…최문희의 고민 깊어지는 재무설계 시장 재무설계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시장의 외연이 빠르게 넓어지는 가운데, 이제 업계의 질문도 달라지고 있다. ‘얼마나 많이 배출하느냐’에서 ‘얼마나 신뢰받는 전문가를 길러내느냐’로 옮겨가고 있다.15일 한국재무설계협회가 발표한 제93회 AFPK 자격시험 결과는 이러한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합격자는 787명으로 늘었고, 응시자 역시 302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령대는 10대 후반부터 70대까지 확대되며 재무설계가 특정 금융권 종사자를 넘어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전문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표면적으로는 뚜렷한 성장세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문희 회장의 시선은 다소 다 3 400조 퇴직연금, ‘기금형’으로 체질 개선… 전 근로자 대상으로 확대 국내 400조 원 규모의 퇴직연금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낮은 수익률과 높은 수수료 등 기존 퇴직연금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전 근로자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계약형 퇴직연금의 한계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근로자가 가입한 계약형 퇴직연금은 개인이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가입자의 금융 지식 부족, 투자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수익률이 저조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또한, 금융기관들은 자산 규모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어 수익 대비 비용 부담이 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