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현주 회장 "노후 대비하는 연금자산, 투자형 상품 비중 높여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7 18:57

"저금리인데 원금보장형, '고금리 추억' 떨쳐야"
"연금자산도 글로벌 자산배분이 현명한 것"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27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 투자미팅에서 '박현주 회장의 연금과 변액보험을 통한 노후준비'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 사진출처= 미래에셋대우 '스마트머니' 유튜브 화면 갈무리(2021.01.27)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27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 투자미팅에서 '박현주 회장의 연금과 변액보험을 통한 노후준비'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 사진출처= 미래에셋대우 '스마트머니' 유튜브 화면 갈무리(2021.01.27)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연금자산에서 투자형 상품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시작하면 큰 돈 없이도 노후 준비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연금 운용에서 투자형 상품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27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공개된 다섯번째 투자미팅 '연금과 변액보험을 통한 노후준비'에서 이같이 투자 조언을 했다.

박 회장은 "우리나라가 퇴직연금 규모가 230조원 정도 되는데, 거기에서 11% 정도만 투자형 자산을 갖고 있다는 것은 아쉽다"며 "투자형 자산이 많이 없는 국민은 가난해질 수 밖에 없다, 다양하게 분산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들이 과거 10% 금리같은 고금리 추억이 있다며, 저금리 시대에 이것을 바꿔야 한다고 짚었다.

박 회장은 "자본구성에서 한국 사회에 불편한 진실이 있는데, 고금리 때 기업들은 차입을 많이 해서 성장을 했고, 개인들은 저축을 많이 했다"며 "지금은 금리가 낮은데 기업은 돈을 더 많이 가지고 있고 차입을 안하고, 개인들은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배분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연금자산을 글로벌리하게 분산해야 한다"며 "한국 GDP(국내총생산) 비중을 생각하면 큰 시장이 밖에 있는 것이고, 글로벌 자산배분이 현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변액보험에 대해서도 박 회장은 "지난해 주식시장에 100조원이 들어왔는데, 비과세이고 저금리인데 변액보험에 2조5000억원이 들어온 것은 너무 적었다"고 짚었다.

미래에셋생명을 인수했던 본래 목적이 자기자본으로 투자하는 투자형 보험회사를 만들고 싶었던 것이라며 아쉬움도 표현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IFRS가 도입되면서 아직 꿈을 못 펼치고 있다"며 "버크셔 해서웨이처럼 생명에서 자기자본 투자해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데까지는 앞으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퇴직연금, 변액보험 등 등 젊었을 때부터 자기가 노후준비를 해나갈 수 있다"며 "투자는 성격이 급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국예탁결제원, 어린이 금융교육 확대…'반가워! 증권이 만든 세상' 운영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부산관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프로그램 '반가워! 증권이 만든 세상'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방문이 어려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 연계 체험형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도슨트의 연령별 맞춤형 전시 해설과 함께 활동지를 활용해 증권과 경제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증권박물관 부산관 상설전시 '증권이 만든 세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세계 최초 주식회사의 탄생 배경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경제 개발 과정에서 발행된 증권을 2 트럼프가 올린 김정은 사진에 남북경협주 '꿈틀'…대화 재개 기대감 반영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관련 게시물에 반응하면서 일제히 장 중 강세를 보였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2분 기준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 대비 21.74% 오른 3360원에 거래됐다. 아난티는 7.03% 상승한 4945원, 제이에스티나는 11.08% 오른 2255원, 좋은사람들은 10.62% 상승한 927원을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시장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 위원장과의 과거 정상회담 사진을 게시한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SNS인 트루스소셜에 3 26년 연기금 지킨 삼성자산운용…푸른씨앗 달고 OCIO 영토 넓혀 [OCIO 힘 싣는 운용사들 (1)] OCIO(외부위탁운용관리)는 장기 기관자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자산운용사의 핵심 성장 축으로 꼽힌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활성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5곳(삼성, 미래, KB, 신한, 한투)의 OCIO 현황과 성과,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절대강자’ 삼성자산운용이 90조 원 규모 공공·민간 자금을 기반으로 퇴직연금과 정책형 성장투자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연기금투자풀 26년 연속 주간운용사 지위에 더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푸른씨앗’ 재선정, 국민성장펀드 출시까지 이어지며 공공 OCIO 시장 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