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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하라" 박현주, 주린이들에게 투자 조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1 19:29

"종목이 아니라 매달 조금씩 ETF로 투자"
"혁신 일어나는 섹터 주목…무리하지 마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1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에서 공개된 투자미팅에서 '나도 한때 주린이였다'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 사진출처= 미래에셋대우 '스마트머니' 유튜브 화면 갈무리(2021.01.21)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1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에서 공개된 투자미팅에서 '나도 한때 주린이였다'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 사진출처= 미래에셋대우 '스마트머니' 유튜브 화면 갈무리(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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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손해를 적게 보려면 ETF(상장지수펀드)를 사야합니다. 종목이 아니라 분산 투자하고 매달 조금씩 사는 겁니다. 혁신 쪽으로 그렇게 가면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주식시장에 진입한 젊은 '주린이' 투자자들에게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21일 미래에셋대우의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공개된 세 번째 투자미팅 '나도 한때는 주린이였다'에서 미래세대에게 이같이 투자 조언을 했다.

미국의 경우 개인금융자산에서 주식 비중이 50%에 달하고 글로벌리하게 분산돼 있는데, 한국의 경우 2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주식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연금에서도 투자형 상품 운용이 낮은데 저금리 가운데 "가난하지 않기 위해" 주식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주식 투자를 할 때 단기적으로 주가가 올랐다, 내렸다 부침을 보기 보다 "경제환경 전반과 기업의 철학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겸손해야 하고, 자기 시간을 가지고 자꾸 책도 읽고 생각하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주린이들에게 강조한 것은 분산이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 창업 후 적자가 난 해가 없었는데 주식으로 출발해, 다음 채권, 대체투자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분산하면서 갔기 때문으로, 무리했다면 미래에셋이 여기까지 못왔다"며 "밖에서는 공격적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사실 분산을 했기에 치명적인 실수가 없던 것"이라고 예시했다.

주린이가 ETF로 투자할 만한 섹터에 대해서는 "이제 출발하는, 혁신이 일어나는 섹터"를 꼽으며 "그런 섹터가 대개 그 세대를 통해서 관통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박 회장은 젊은 투자자들에게 지나친 주식 열풍은 경계하라는 조언도 했다. 그는 "주식이 정말 뜨거운 것 같은데 사실 염려되는 부분이 있다"며 "직장에서 자기 일을 잘 해내고 투자는 적립식으로 무리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측은 "이번 투자미팅 공개는 고객동맹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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