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가 만든 오디오북으로 돈도 번다…밀리의 서재, ‘내만오’ 오픈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6 13:36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는 ‘내가 만든 오디오북’ 개시
오디오북 공개 시, 수익 창출도 가능
독서 후기를 영상으로 남기는 ‘3분 리뷰’도 선봬

밀리의 서재가 사용자가 직접 오디오북을 제작할 수 있는 ‘내가 만든 오디오북’을 오픈했다. 사진=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가 사용자가 직접 오디오북을 제작할 수 있는 ‘내가 만든 오디오북’을 오픈했다. 사진=밀리의 서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사용자가 직접 만든 오디오북으로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오디오북 DIY’ 시대가 열린다.

밀리의 서재는 사용자가 직접 오디오북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 ‘내가 만든 오디오북(이하 내만오)’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내만오’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오디오북을 만들고 공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밀리의 서재에서 ‘내만오 KIT’를 설치한 뒤, 밀리의 서재가 서비스하는 도서 중 오디오북 제작이 가능한 책을 골라 가이드에 따라 본인의 목소리로 읽고 편집하면 오디오북이 만들어진다.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하기 어렵거나 책과 어울리는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만들고 싶다면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이 담긴 AI 보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원하는 부분만 골라서 발췌하거나 해설을 추가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오디오북을 만들 수 있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이미 만들어진 오디오북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직접 오디오북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슈머(소비자와 생산자의 합성어)가 중심이 되는 오디오북 DIY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밀리의 서재가 자체 개발한 ‘내만오 KIT’를 통해 오디오북을 직접 제작하는 화면. 사진=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가 자체 개발한 ‘내만오 KIT’를 통해 오디오북을 직접 제작하는 화면. 사진=밀리의 서재

직접 만든 오디오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사용자가 직접 만든 오디오북을 밀리의 서재에 공개 신청하면, 검수를 거쳐 밀리의 서재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된다.

다른 사람이 공개된 오디오북을 재생하면, 이를 제작한 사람에게 구독 수익이 발생한다. 한 명이 3분을 초과하여 재생할 때마다 100원씩 적립되며, 적립금으로 5만 원 이상이 누적되면 이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내만오’에서는 영상 형태의 독서 후기인 ‘3분 리뷰’도 만들 수 있다. ‘3분 리뷰’는 밀리의 서재가 ‘숏폼’ 콘텐츠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영상 독후감 서비스다.

기존에는 문장 하이라이트를 이미지 형태로 남기고 이를 SNS에 공유했다면, ‘3분 리뷰’는 전자책 화면을 그대로 활용해 자신의 개성을 담은 영상형 독서 후기로 발전시킬 수 있다.

밀리의 서재는 ‘3분 리뷰’를 발판 삼아 독서 분야에서의 참여형 콘텐츠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밀리의 서재 ‘내만오 KIT’에서 만들 수 있는 숏폼 영상 독서 후기 ‘3분 리뷰’. 사진=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 ‘내만오 KIT’에서 만들 수 있는 숏폼 영상 독서 후기 ‘3분 리뷰’. 사진=밀리의 서재

‘내만오 KIT’에서 리뷰를 남기기 원하는 책 본문에 나만의 해설이나 감상을 추가하고, 3분 분량에 맞게 스크립트를 고르면 ‘3분 리뷰’ 영상이 바로 제작된다. △영상에 이미지 삽입, △책의 일부를 자신의 목소리나 AI 보이스로 녹음, △영상의 전체적인 컬러와 스타일 고르기도 가능하다. 또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어, 주변인들과 책에 대한 자신의 감상과 느낌을 생생하게 나눌 수 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유니콘팀 팀장은 “‘내가 만든 오디오북’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오디오북으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오디오북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오디오북을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닌 대중의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오디오북을 직접 생산하는 디지털 프로슈머를 중심으로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살리려 주주가치 희생했나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시세를 웃도는 가격에 자회사 에어부산의 사모 영구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해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1000억 원 규모의 에어부산 영구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신주 4627만 4872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 지분율은 기존 41.92%에서 58.40%로 높아졌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을 '계열회사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지만, 거래 내용을 들여다보면 모회사와 일반 주주가 경제적 손실을 떠안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시장가보다 16% 높은 가격에 주식 전환전환 시점의 가격 괴리는 이번 거래가 대주주 중심의 이해 2 LG CNS, 중기중앙회와 42억 상생협력…‘중소 제조 AX’ 전방위 지원 LG CNS(대표 현신균)가 중소기업중앙회(KBIZ, 중기중앙회)와 손잡고 대·중소기업 간 인공지능(AI) 격차 해소를 위한 전방위 상생협력에 나선다. 회사는 향후 2년간 42억 원을 투입해 데이터와 인력 부족으로 고전하는 중소 제조기업에 자사 AI 기술력과 교육,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을 아우르는 패키지를 지원할 방침이다.LG CNS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AI 확산을 위한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 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와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중소기업 AX 확산 기조에 발맞춰 대·중소기업 간 AI 활용 격차를 해 3 ‘탈탄소 전환 본격화’ 포스코, 6000억 투입한 국내 최대 전기로 가동 포스코가 전남 광양에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준공하고,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과 저탄소 강재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준공은 고로와 전기로의 쇳물을 섞는 차세대 합탕 기술을 통해 고품질 자동차 강판 등을 생산함으로써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는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는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광양 전기로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양 전기로는 국내외 탈탄소 정책에 부응하고 고객사 탄소 저감 제품 공급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가 2024년 2월 착공해 지금까지 총 6000억 원을 투입한 사업이다. 단일 설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