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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력사와 동반성장 나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7 09:40

27일, 비대면 ‘파트너스데이’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업 방향 공유·파트너 협력 모델 제시

구현모 KT 대표이사/사진=KT

구현모 KT 대표이사/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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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다가올 뉴노멀 시대 사업 환경에 맞춰 협력사들과 새로운 협력모델로 동반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KT는 27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2020년도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500여 개 협력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현장에는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대표,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 전홍범 AI·DX융합사업부문장, 신수정 IT부문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을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 등 초 30여 명이 자리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온라인 축사를 통해 KT 동반성장 정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더욱 빛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KT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협력사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시상 등으로 협력사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이영성 주식회사 이루온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시각에서 본 KT의 동반성장 정책과 제언을 공유했다. 30여 개 협력사 임직원은 KT에 바라는 점 등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KT가 미래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파트너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우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변화된 구매 전략을 시행한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위기상황별 공급망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생산사 다원화 및 주요 부품 이원화 등에 대한 실질적 대책도 포함해 시행한다.

협력사와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모델도 제시하기로 했다. 기존의 사업 단위별로 관리하던 협력사 체계를 KT의 모든 사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파트너 체계로 전환하고, 사업기획 단계부터 파트너와 함께 서비스와 상품을 만들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도입한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3년간 총 9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중소협력사 기술력을 높인다.

협력사의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KT는 온라인으로 협력사와 바이어 간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KT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글로벌 마케팅을 돕는다. 또한 해외 현지에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 상담은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하이브리드형 해외 전시회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클라우드 Open Lab 개소를 통해 파트너들이 KT 미래사업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분야별 협의체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한다.

시상 행사인 ‘파트너 어워드 2020’도 이어졌다. 고객 삶의 변화, 타산업혁신, 국민기업KT, 미래가치창조 등 4개 분야에서 총 44개사가 수상했으며, 특히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한 5개 협력사는 별도의 공로상을 받았다.

구현모 KT 대표는 “코로나 환경에도 협력사들과 함께 수많은 ICT 혁신 성과를 거두어왔다”며 “앞으로도 KT는 협력사와의 단단한 신뢰를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를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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