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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범 KT 부사장 “AI 1등 국가 위해 함께 해야"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5 16:33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서 발표

전홍범 KT 부사장/사진=KT

전홍범 KT 부사장/사진=KT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AI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AI 1등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25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만나다’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선 전 부사장은 AI 1등 대한민국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AI’를 제안했다.

그는 “기업 간, 분야 간 경쟁에서 벗어나 협력을 통해 AI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개발(R&D)를 추진하자”며 AI원팀을 예시로 들었다.

KT가 주도하는 AI원팀은 AI 1등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뜻을 함께한 9개 산학연 기관 및 기업이 힘을 모은 연합체다. 이들은 공동 연구·개발(R&D)와 협력을 통해 AI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AI원팀에는 40여 명의 전문가들이 오픈 R&D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감염병 확산방지 모델, 차세대 음성언어 처리, 머신러닝 기반 산업 현장 효율화 등이 주요 과제다.

또한 AI 원팀은 AI 전문인력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KT가 배출한 400여 명의 중급 엔지니어들은 한국투자증권, 현대중공업 등 AI 원팀 참여기업들의 AI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 부사장은 “KT는 AI를 통해 다른 사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호텔 로봇과 서비스 로봇이 국내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가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AI를 활용해 물류비용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비전력을 감소시켰으며, AI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생산성을 20% 높였다”고 강조했다.

전 부사장은 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가 270만 가입자를 확보하며 AI 서비스 대중화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KT가 국내 최초로 추진한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가 청력이나 목소리를 잃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원팀인 KT와 현대중공업이 함께 제작한 로봇 MC가 등장해 행사의 개막을 도왔다.

전 부사장은 “앞으로도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삶을 돕는 ‘새로운 가능성의 AI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KT는 산업과 분야를 초월한 AI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디지털 혁신(DX)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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