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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미니’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50만 돌파…미니카드 디자인 호평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5 09:18

이용고객 84% 매우 만족…전국 청소년 5명 중 1명 가입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미니.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미니. /사진=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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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가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선보인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 미니’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 고객 50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만 14세~만 18세의 청소년 5명 중 1명이 카뱅 미니를 이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카뱅 미니는 만 14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지난달 19일 출시돼 은행 계좌 개설이나 연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 본인인증과 약관 동의, 비밀번호 생성 과정을 통해 개설할 수 있으며, 입금과 이체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친구 간 간편이체도 가능하다.

카뱅 미니를 개설하면, 5종의 니니즈 캐릭터가 그려진 ‘미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미니카드’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처럼 전국 모든 ATM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다.

카뱅 미니는 지난달 22일 출시 54시간만에 가입 고객 1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지난 한 달간 mini카드 고객들의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편의점으로 전체 건수의 24.8%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음료 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카드는 체크카드처럼 전국 ATM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이 가능해 편리하게 쓸 수 있으며, 금액이 정해져 있어 씀씀이를 조절할 수 있다. 보관할 수 있는 금액 한도 50만원이며, 1일 이용한도 30만원, 1개월 이용한도 200만원이다.

또한 미니카드는 실질적인 금융기관 첫 거래를 시작하게 되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경제 감각을 키워줄 수 있고, 클린 가맹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소득공제도 신청할 수 있어 부모와 자녀들 세대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가 카뱅 미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4%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계좌개설이 필요 없는 가입절차와 신청경로나 상담의 편의성, 니니즈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 등을 만족 요소로 꼽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편의성과 디자인 등을 인정 받아 입소문이 나면서 빠르게 카뱅 미니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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