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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세종대와 테크밸리 협약…SW·AI·데이터 분석 기술창업 활성화 전망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30 09:01 최종수정 : 2020-10-30 17:10

테크밸리 협약대학 74개로 확대…금융·비금융 복합 지원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왼쪽)와 이수용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30일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왼쪽)와 이수용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30일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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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세종대학교와 테크밸리 협약을 구축하면서 세종대의 특화 분야인 미래 신소재와 SW·AI·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기술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보는 30일 세종대와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테크밸리 협약대학은 총 74개로 늘어나게 됐다.

우수기술 사업화지원(테크밸리)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대학·연구기관·대기업연구소가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U-TECH 밸리)과 연구기관 기술사업화 지원(R-TECH 밸리), 대기업 연구소 기술사업화 지원(M-TECH 밸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보는 테크밸리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사업화 과정의 다양한 어려움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대학 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경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종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기술이전·IPO 지원 등 비금융까지 복합 지원해 우수 전문인력의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기보는 최근 테크밸리 보증 제도를 대폭 개편해 교수·연구원이 반드시 대표이사 또는 최대주주의 지위에 있어야 지원이 가능했던 제도를 기술책임자(CTO)로 참여해도 테크밸리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보는 ‘기획창업 기업’을 테크밸리 보증 대상기업으로 운영하면서 교수·연구원의 기업경영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주력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기획창업 기업’은 대학교가 전문경영인(CEO) 영입, 투자유치 등 설립을 주도하고 기술을 보유한 교수 등이 기술책임자(CTO)로서 참여하는 기업으로, 교수·연구원 창업 활성화 및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보는 지난 2018년 96개사에 1736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107개사에 194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9월까지 95개사에 1848억원을 지원해 총 6450억원의 보증 지원으로 우수기술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코로나가 바꿔 놓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우수기술이 사업화되어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테크밸리기업들이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테크밸리기업과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데모데이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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