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6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전 분기 대비 3.5%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4.4% 감소했으며, 전 분기 대비 20.3%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3% 증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반적인 교역이 위축되고,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의 가스전 정기 유지보수 등으로 인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별로 보면, 철강사업은 에너지강재, 조선, 자동차 강판 제품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의 판매가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중국 시황이 회복되면서 철광석 판매가 늘어나고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내수 트레이딩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에너지인프라본부는 미얀마 가스전 판가 하락 및 정기 유지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8년 가스관 사고 이후 가스전 지속 가동에 따른 과부하 방지와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달 20일간 유지보수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스전 2, 3단계 투자 지연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21년 이후 가스전 2, 3단계 투자 활동 재개를 바탕으로 투자비 회수율이 정상화 등에 힘입어 가스전 이익은 향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식량소재본부는 미국, 중국, 베트남으로의 대두와 옥수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저유가로 인한 석유화학 제품 단가 하락, 글로벌 자동차 시황 부진, 식량 비수기 진입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올 하반기 우크라이나 곡물 터미널의 마케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내년 상반기까지의 연간 계약 물량이 내부 목표치인 180만톤을 달성했다”며 “향후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연계 식량 트레이딩 물량을 750만톤으로 확대하고 이차전지소재, 전기차 부품 사업 등 신규 사업 진출로 사업의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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