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은 직장인을 위한 새 중금리 대출 상품 ‘i-빅론’, ‘i-패스트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i-빅론’은 연소득 2400만원 이상의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빅론’이라는 이름답게 최고한도 1억원으로 최장 6년간 대출 가능하다. IBK저축은행 i-Bank앱 외에도 홈페이지, 서민금융진흥원, 기업은행 창구 등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i-패스트론’은 ‘빠르다’는 뜻의 Fast라는 이름처럼 i-Bank앱을 통해 24시간 365일 신속하게 실시간 대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IBK저축은행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이용하여 상담사 개입 없이 대출이 필요할 때 언제라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다.
‘i-패스트론’은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의 직장인은 최고한도 1000만원으로 최대 3년간, 연소득 2400만원 이상의 직장인은 최고한도 1억원으로 6년간 이용할 수 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모바일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9월 중 대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등 지속적인 중금리대출 프로모션을 추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모바일 서민금융도 역시 IBK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