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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우송대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 취득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31 14:08 최종수정 : 2020-08-31 14:22

국가 경제발전 및 국제 우호 증진 등 공로 인정받아
"세계 경제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높여 나가야"

손경식 경총 회장이 31일 열린 우송대학교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사진=경총

손경식 경총 회장이 31일 열린 우송대학교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사진=경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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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손경식닫기손경식기사 모아보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우송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31일 손경식 회장이 우송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송대학교는 국내 문화와 학술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거나 인류문화의 향상에 공적이 현저한 자에 대하여 대학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은 “손경식 회장은 현재 CJ그룹 회장으로서 그룹의 경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음은 물론, 한국 경총, 대한상의 등 주요 경제단체 회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명예 학위를 수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손경식 회장은 경영 분야 이외에 국제 우호 증진을 위해 한러친선협회회장, 한미우호협회 이사장으로서 까다로운 국제관계상의 문제들을 기꺼이 도맡았으며, 이러한 국제적인 민간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대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도스트릭 훈장’, ‘밴 플리트 상’ 수상 등 세계적으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손경식 회장은 명예 학위 수락 연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후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脫(탈) 세계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으나, 세계화는 국경을 넘나드는 교류의 중요한 국제분업으로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 경쟁국가의 인재 수준을 능가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식과 기술의 암기보다는 창의력과 리더십을 기르고 인간관계에서의 친화력, 공감 능력 등의 소프트 스킬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우송대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우송대학교 가을학기 입학식과 함께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 40여 명으로 최소화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김성경 우송대 설립자(박사), 이달영 우송학원 이사장, 하미드 부시키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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