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경식 경총 회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 위해 韓-EU 파트너십 강화 기대”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19 14:17

韓-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 맞아 간담회 개최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사회적 대화, ILO 핵심협약 비준 이슈 논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9일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단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미하엘 라이터러 EU 대사를 비롯한 EU 회원국 21개국 대사 및 부대사와 경총 회장단이 참석했다./사진=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9일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단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미하엘 라이터러 EU 대사를 비롯한 EU 회원국 21개국 대사 및 부대사와 경총 회장단이 참석했다./사진=경총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19일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단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미하엘 라이터러 EU 대사를 비롯한 EU 회원국 21개국 대사 및 부대사와 경총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EU 파트너십, ▲한-EU FTA를 둘러싼 ILO 핵심협약 비준 이슈에 대한 의견 등을 논의했다.

손경식닫기손경식기사 모아보기 경총 회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한국의 사회적 대화에 대해 “과거 1998년 IMF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가적 위기를 사회적 대화를 극복했던 경험을 살려 지난 7월 말 ‘고용유지와 기업 살리기에 노사정이 협력한다’는 대타협을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의 제3대 교역대상인 EU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한-EU 간의 경제·무역이 정상화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한-EU 파트너십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ILO 핵심협약 비준은 존중되어야 하나, 한국 내 협력적 노사관계 확립과 노동법·제도의 선진화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은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법 개정 논의와 함께 현행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사용자에 대한 일방적인 부당노동행위 형사처벌, 파업 시 대체 근로 전면금지, 노조의 사업장 점거행위 등에 관한 규정이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한국의 대립적·투쟁적 노사관계와 제도의 개선 없이 ILO 핵심협약을 비준하게 된다면, 한국의 노사관계와 경영환경에 더욱 큰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EU 측이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 대사는 “금번 위기극복을 위한 한국의 사회적 대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 파트너 간의 협력이야말로 코로나19 충격을 최소화하고 회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진, 코리아컵 참가 해외 명마 국제 수송 전담 한진이 국내 최고 권위 국제 경마대회에 출전하는 해외 우수 경주마들의 항공·육상 국제 왕복 수송을 전담한다. 대회 등급이 최근 한 단계 격상되면서 출전마들의 몸값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뛴 가운데, 특수물류 수행 능력을 통해 왕복 수송을 따냈다.코리아컵 IG2로 올라…명마 이동 전담 필요한진은 내달 6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한국마사회 주최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참가 해외 경주마 국제 왕복 수송을 수행한다.국제경마연맹(IFHA)은 경주 수준과 상금 규모, 출전마 면면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 각국 경마대회에 등급을 매긴다. 가장 높은 IG1부터 IG2, IG3까지 세 단계로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더 좋은 성적을 2 SKT, 사진 찍으면 AI가 기록·분류...'에이닷 로그' 출시 SK텔레콤은 에이닷 앱에서 AI가 사진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에이닷 로그(A. log)' 기능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에이닷 로그는 이용자가 메타(Meta)의 AI 글래스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AI가 분석해 제목·설명과 태그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다. 사진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에 담긴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는 기록으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예를 들어 공연 포스터를 촬영하면 AI가 공연명·일시·장소 같은 정보를 기록으로 정리한다. 이용자는 시간이나 키워드를 입력해 해당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자동 생성된 태그를 기준으로 연관된 기록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도 있다.대표적으로 명함, 영수증을 비롯해 3 '소각' 하이닉스 vs ‘배당’ 삼성전자…반도체 이익, 오너에게는 어떻게 돌아가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고 있지만, 오너 일가에 미치는 효과는 엇갈린다.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하는 방식으로 SK스퀘어의 지분율을 높이는 반면, 삼성전자는 배당을 통해 오너 일가와 삼성물산에 현금이 돌아가는 구조다. 같은 주주환원이라도 지배구조에 따라 오너에게 돌아가는 실익과 지배력의 효과가 달라지는 셈이다.소각하는 하이닉스…SK 오너에게 지배력SK하이닉스는 향후 3개월간 40조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 발표했다.자기주식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은 SK그룹이 SK하이닉스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유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