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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지점 영업 개시…현지화 추진 박차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18 14:42

상해 지점 이은 두 번째 국외 점포

최재호 DGB 호치민지점장(가운데)과 DGB 호치민 직원 일동. /사진=DGB대구은행

최재호 DGB 호치민지점장(가운데)과 DGB 호치민 직원 일동. /사진=DGB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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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대구은행이 18일 베트남 호치민지점의 본격 영업을 시작하고, 글로벌 금융그룹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치민지점은 2012년 상해지점에 이은 두 번째 국외 점포로, DGB대구은행은 코로나 여파로 별도 개점식 없이 영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호치민지점은 호치민 1군 mplaza 11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점장 및 2명의 국내 직원과 11명의 베트남 현지 직원으로 구성됐다. 기업여신, 외환, 신디케이트론 등의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4년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를 개소했으며, 2016년 지점 설립 허가 신청 이후 지난 6월 본인가 승인을 거쳐 이번에 지점을 개점하게 됐다.

DGB대구은행은 반세기 이상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지역은행의 장점을 살려, 지역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취지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베트남 양국 경제 협력 및 상호 신뢰 확인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초대 DGB 호치민지점장은 “기업여신을 중신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향후 베트남 현지 기업 금융지원도 적극 추진해 조속한 시간에 현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라오스 DLLC(DGB라오리싱), 캄보디아 DGB SB(DGB특수은행), 미얀마 DGB MFI, DGB대구은행 중국 상해지점 등의 해외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호치민지점 개점을 발판으로 인도차이나 금융벨트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대구은행장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우는 베트남에서 호치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에 있으며, 인도차이나 반도의 맹주인 베트남 진출이 DGB금융그룹의 해외진출 확대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에 대한 조속한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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