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 소폭 둔화됐지만…전셋값 59주 연속 상승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13 16:57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연이은 부동산 대책과 주택 공급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지난주 대비 소폭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전셋값 상승폭은 0.10%가 넘어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유지되고 있으며, 전세 품귀현상도 이어지고 있어 정부의 자평처럼 ‘시장이 안정됐다’고 말하기는 이르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20년 8월 2주(8.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2% 상승, 전세가격은 0.17%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2%→0.09%) 및 서울(0.04%→0.02%)은 상승폭 축소, 지방(0.14%→0.15%)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11%→0.14%), 8개도(0.07%→0.07%), 세종(2.77%→2.48%))했다.

시도별로는 세종(2.48%), 대전(0.28%), 부산(0.16%), 경기(0.15%), 충남(0.15%), 경북(0.15%), 대구(0.14%), 울산(0.07%), 전남(0.06%), 전북(0.05%) 등은 상승, 제주(0.00%)는 보합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36→131개) 및 하락 지역(28→26개)은 감소, 보합 지역(12→19개)은 증가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지난 주 0.04%에서 0.02%로 상승폭이 줄었다. 7.10대책을 비롯해 부동산3법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8.4 주택공급대책 발표가 이어지며 매수세 위축돼 안정세를 나타낸 모습이다.

동대문구(0.05%)는 답십리ㆍ이문동 등 주거환경 양호한 (준)신축 위주로, 중랑구(0.05%)는 신내(SH이전호재)ㆍ상봉동 중저가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동일했으나, 강북(0.03%)ㆍ노원(0.02%)ㆍ도봉구(0.02%)는 매수세가 위축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에서는 7.10대책에 따른 보유세 부담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건축 및 신축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강남구(0.01%)는 압구정ㆍ대치동 위주로, 강동구(0.01%)는 명일ㆍ성내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송파(0.00%)ㆍ서초구(0.00%)는 매수문의가 감소되며 보합 전환됐다. 관악구(0.04%)는 지역내 상대적으로 가격대 낮은 신림동 위주로, 영등포구(0.04%)는 공공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여의도ㆍ신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역시 7.10대책 후 관망세 짙어지는 가운데, 부평구(0.05%)는 교통호재(GTX-B, 7호선 연장 등)가 있거나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서구(0.03%)는 주거환경 양호하거나 교통여건 편리한 청라ㆍ신현ㆍ마전동 위주로, 연수구(0.03%)는 연수ㆍ옥련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남동구(-0.03%)는 매수세 위축되고, 상승폭이 높았던 단지에서 매물가격 하락세가 보이며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경기도의 경우 시장안정화 대책(6.17·7.10)의 영향으로 그간 상승폭 높았던 용인(0.21%→0.13%)ㆍ수원시(0.13%→0.07%) 위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고양 덕양구(0.35%)는 3기신도시ㆍ고양선 기대감 있거나 상승폭 적었던 신원동 위주로, 하남시(0.32%)는 5호선 개통(8.8) 등에 따른 교통확충 기대감 높은 가운데, 신장ㆍ덕풍동 위주로, 남양주시(0.25%)는 GTXㆍ6호선 연장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여전히 2%대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난주 2.77%였던 상승폭은 이번주 2.48%까지 줄어들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지역에 비해 상승폭이 높게 나타나는 추세다. 정부부처 이전 기대감으로 청사 인근 단지를 비롯한 조망 양호한 단지 등 세종시 전 지역에서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2%→0.18%) 및 서울(0.17%→0.14%)은 상승폭 축소, 지방(0.18%→0.17%)도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15%→0.14%), 8개도(0.13%→0.13%), 세종(2.41%→2.20%))됐다.

시도별로는 세종(2.20%), 대전(0.40%), 울산(0.30%), 충남(0.25%), 경기(0.23%), 충북(0.18%), 서울(0.14%), 경북(0.12%), 전남(0.11%), 경남(0.11%) 등은 상승, 제주(-0.04%)는 하락했다.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43→141개) 및 보합 지역(16→15개)은 감소, 하락 지역(17→20개)은 증가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17%에서 이번주 0.14%로 상승폭이 줄었다. 역세권이나 학군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계절적 비수기와 장마 등의 영향으로 일부 수요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마포구(0.19%)는 연남ㆍ현석ㆍ신수동 등 구축단지 위주로, 성동구(0.17%)는 금호ㆍ행당ㆍ하왕십리동 등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강북구(0.16%)는 동북선 호재 있는 번ㆍ미아동 위주로, 성북구(0.15%)는 돈암ㆍ정릉동 위주로, 용산구(0.15%)는 이촌동 대단지와 교통 양호한 신계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동구(0.24%)는 고덕ㆍ강일동 신축 위주로, 송파구(0.22%)는 잠실ㆍ신천동 인기단지와 방이ㆍ거여동 구축 위주로, 강남구(0.21%)는 대치ㆍ도곡동 등 학군 선호지역 위주로, 서초구(0.20%)는 반포동 신축과 정비사업 이주수요(한신4지구, ~‘20.10月) 영향이 지속되는 잠원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줄었다.

인천 부평구(0.13%)는 교통환경(7호선 등) 양호한 삼산ㆍ산곡동 위주로, 계양구(0.05%)는 산업단지 배후수요 있는 계산ㆍ병방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연수구(-0.08%)는 송도신도시 신규 입주물량(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2230세대, 8月입주 등) 영향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도에서는 수원 권선구(0.53%)는 호매실지구 신축 위주로, 용인 수지구(0.20%)는 신분당선 역세권 단지 위주로, 수원 팔달구(0.14%)는 화서ㆍ우만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계절적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파주시(-0.05%)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9002억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9002억원 규모의 경기 의정부 장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7월 성남 태평3구역에 이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4854억원으로 늘었다.31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 장암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38명 가운데 451명(84%)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사 선정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이뤄졌다.장암2구역 재개발은 의정부시 신곡동 602-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40㎡ 아파트 234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지면적은 9만6937㎡, 연면적은 41만4468㎡다 2 DQN풍력 키우는 코오롱·플랜트 넓히는 동부…비주택서 성장 돌파구 찾는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영범)과 동부건설(대표이사 윤진오)이 주택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환경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고, 동부건설은 공공공사와 플랜트를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 데이터플랫폼 'THE COMPASS'로 두 건설사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코오롱글로벌의 영업이익률은 5%대로 올라섰다. 동부건설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늘면서 상반기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두 회사 모두 비주택 부문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략은 다르다. 코오롱글로벌이 신재생에너지의 사업 개발부터 3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출·경제적 자립 지원 버거킹 운영사인 비케이알(BKR)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26 버거킹 자립준비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비케이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스탠바이 유(Stand By Y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과 지역사회 구성원, 임직원 등 우리 곁의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든든한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비케이알의 사회공헌활동이다.비케이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