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0 2분기 실적] 농협은행, 상반기 순익 7268억원…"충당금 선제 적립"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8 16:09

상반기 순익 전년비 14.1%↓…충당금 1040억원 추가

2020년 상반기 농협은행 실적 / 자료= 농협금융지주(2020.07.28)

2020년 상반기 농협은행 실적 / 자료= 농협금융지주(2020.07.28)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농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이 반영되면서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가량 줄었다.

농협금융지주는 28일 농협은행이 2020년 상반기 누적 연결 순이익(지배주주 지분 기준) 7268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1%(1188억원) 감소한 수치다.

농협금융 측은 "은행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늘었지만 미래경기전망 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으로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이 76.8%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상반기 그룹의 농업지원사업비 2141억원 중 농협은행 몫은 1520억원이 반영됐다.

2분기 분기 기준으로 농협은행 순이익은 4106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은행 이자이익은 올 상반기 누적 기준 2조6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9억원 늘었다.

농협은행 대출채권은 6월말 기준 252조9000억원, 예수금은 258조3000억원이다. 각각 2019년 말 대비 6%, 9.3%씩 증가했다.

농협은행 NIM(순이자마진)은 6월말 기준 1.67%로 전분기(1.70%) 대비 3bp(1bp=0.01%) 떨어졌다.

비이자이익은 2분기 선전했지만 상반기 누적 기준 2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수료 이익은 3584억원을 기록했지만, 기타부문에서 -3739억원으로 손실이 확대됐다.

상반기 기준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2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0억원(76.7%)이 추가 적립돼 은행 순익을 줄였다.

판매관리비는 1조4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억원 늘었다.

은행 연체율은 6월말 기준 0.3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7%,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24.41%로 나타났다.

은행 총자본비율(잠정)은 상반기 기준 14.84%, 보통주자본비율은 12.30%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호성號 하나은행, 기금형 연금 선제 대응…호주 '장기운용'·영국 '거버넌스' 모델 주목 [퇴직연금 인사이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정부와 노사정이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에 뜻을 모은 가운데 기존 계약형과 기금형을 병행하면서 금융기관 개방형, 연합형, 공공기관 개방형 등 다양한 형태의 기금을 도입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가입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가입자 이익을 우선하는 운용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기금형 퇴직연금 확대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호주와 영국의 운용체계와 지배구조를 직접 살펴봤다. 지난해 호주에서 소매형·산업형 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10개 기관, 영국에서는 최대 기금인 NEST 등을 포함한 6개 기금을 방문했다. 장기 자산운용과 성과평가 2 장민영號 기업은행, 동반성장대출 1.14조…금리 낮추고 AI·ESG 지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탁금 연계 저리대출부터 금리우대·보증지원, 정책자금 연계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동반성장협력대출로 1조1429억원을 지원했다. 협약별로 지원 조건을 달리해 최대 4.15%p까지 대출금리를 낮춘다. 상반기에는 5개 기업·기관과 신규 협약을 맺으며 ESG 경영 확산과 AI기업 생태계 조성, 생산적금융 등으로 협력기업 금융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1.14조 공급…중기대출 27 3 강태영號 농협은행, 대만달러·링깃 환전도 '트래블리'에서…아시아 수요 정조준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NH트래블리'를 중심으로 아시아 여행 수요에 맞춰 트래블 금융 서비스를 손질하고 있다. 올해 대만 달러와 말레이시아 링깃을 외화예금 예치 가능 통화에 추가해 고객이 현지통화를 미리 환전·보유한 뒤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트래블리 체크카드의 해외이용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어 전체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의 약 20%를 차지했다. 여행 후 남은 외화의 재환전 우대와 외화 선물, 부족금액 자동충전 등을 제공하는 한편 트래블리 이용 실적을 적금 우대금리에도 반영하며 여행 전후 금융거래로 접점을 이어가고 있다.대만·말레이시아 추가…현지통화 직접 보유농협은행이 올해 트래블리 외화예금에 대만 달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