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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구축한 김태오 회장…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로 도약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3 11:21

가입자 150만 돌파…고객 편의성 증대
모바일 뱅킹 경쟁력 확보…고객 확보 박차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를 발표했다. /사진=DGB금융그룹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를 발표했다. /사진=DG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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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그룹 회장이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를 내걸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을 위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전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는 사업은 모바일뱅크 ‘IM뱅크’다. 지방은행 전자금융실적현황 자료에 따르면 IM뱅크는 지난 1분기 기준 150만을 돌파했다.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하고, UI/UX를 편의성에 중점을 두며 인터넷은행에 부족하지 않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올해 IM뱅크 가입자 200만 달성을 목표로 두고, IM뱅크의 전국화 및 디지털 혁신 추진을 강화하며 IM뱅크를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로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 디지털 전환에 총력…중심에 ‘IM뱅크’

김태오 회장은 취임 이후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총력을 기울이며 디지털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업무 전반 디지털화를 진행해 왔다.

IM뱅크도 지난해 흩어져 있는 은행 앱을 통합하고, 전면 개편 작업을 진행해 서비스 고도화를 이뤘고, 지난 1분기 기준 150만 4400명을 넘어서며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고객 관점의 편리한 UI/UX를 반영해 통합인증앱과 알리미앱, DGB개인뱅킹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IM뱅크를 출시했다.

IM뱅킹은 모든 뱅킹 업무를 메인 화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맞춤형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이용동선을 최소화해 실제 프로세스 단계보다 간소화시켰다.

IM뱅크는 지난 2015년 출시됐으며, 지난해 모바일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뱅킹·알림·인증·보안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모바일뱅킹 앱이다.

공인인증서를 비롯해 간편비밀번호, 지문, Face ID 등의 원하는 인증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퀵이체와 즉시이체, 예약이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통합이체기능이 있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 도입 이후 디지털금융 기본 정책을 수립해 예금펀드센터를 출범하고, 생체인증을 도입했다. 이어 오픈뱅킹 환경을 구축하고, DGB셀프창구도 출시했다.

김태오 회장은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모바일 통합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오픈 AP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영업망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 카카오페이, 토스 등 외부플랫폼과 제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과 견주었을 때 전혀 부족하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IM뱅크를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IM뱅크를 전국화 서비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화된 비대면 금융서비스와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 및 상품 개발 등을 진행하며 서비스 고도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 ‘언택트 시대’ 전국화 추진…고객 접점 확대

DGB대구은행은 향후 IM뱅크의 전국화 추진을 위해 고객기반 확대에 나선다. 전국기반 우량 플랫폼을 발굴하고, 이종업계와의 제휴사업도 활성화한다.

또한 비대면채널 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완결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디지털 마케팅·광고를 추진해 IM뱅크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수익성 제고에도 나선다.

DGB대구은행은 데이터분석 기반 수익창출 모델을 수립한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 지원 체계를 수립하고,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다면분석 모델 발굴 및 EBM마케팅을 실시한다.

김태오 회장은 디지털 혁신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 부문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비대면 채널 고객관리 전담조직 구축 및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DGB대구은행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고객의 니즈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믹스한 전략으로 고객 편의성 제공에 주력하기로 했다.

DGB대구은행은 고객 접점 채널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영업점이나 모바일뱅킹 등 전통적인 당행 채널에 한정되지 않고, 우량한 금융·부동산·커머스 플랫폼을 발굴해 다양한 언택트 채널로 고객층을 확대에 나선다.

또한 UI/UX를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 채널이 갖춰야할 필수 항목으로 꼽았다. 사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간결한 UI/UX를 지속 연구·개발할 방침이다.

DGB대구은행은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고객의 불편함이나 서비스의 공백을 못 느끼도록 상품 및 고객관리 서비스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외부에서 유입된 고객들을 잘 케어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시나리오 고객케어시스템을 마련하고, 전담조직을 확대해 다양해진 고객들이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고에 나선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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