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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담은 매트릭스 체제] 우리금융, 사업부문제 도입…책임경영 강화 초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1 16:30

그룹 주요 사업 체계적 관리에 방점
디지털 비전 ‘Digital for Better Life’ 선포

△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과 권광석 우리은행장(뒷줄 왼쪽 네 번째)이 디지털혁신위원회 위원 및 블루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과 권광석 우리은행장(뒷줄 왼쪽 네 번째)이 디지털혁신위원회 위원 및 블루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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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을 위한 혁신의 일종으로 ‘매트릭스’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를 컨트롤타워로 두고 시너지 창출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관리 전담조직으로 부문제를 도입했다.

현재 우리금융은 △전략 △재무 △소비자보호·지원 △사업관리 △홍보브랜드 △IT·디지털 △리스크관리 등 총 7개 사업부문을 두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주사 출범 첫해에 핵심 사업부문을 그룹 차원에서 통합·관리하는 사업총괄제를 도입한 바 있다.

WM(자산관리)·글로벌·CIB(기업투자금융)·디지털 등을 4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경영기획·경영지원·WM·글로벌·CIB·디지털·리스크관리 등 총 7개의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우리금융은 사업부문을 도입해 총괄 체제에서 보다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조직개편으로 전략부문에 이원덕닫기이원덕기사 모아보기 부사장을, 재무부문에 박경훈닫기박경훈기사 모아보기 부사장을, 소비자보호·지원부문에 최동수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어 자산관리·글로벌·CIB사업을 총괄하는 사업관리부문에 김정기닫기김정기기사 모아보기 부사장을, IT·디지털부문에 노진호 부사장을 선임하며 기존보다 부사장급을 확대했다.

아울러 홍보브랜드부문은 황규목 전무가, 리스크관리부문은 정석영 전무가 담당한다.

우리금융은 소비자보호와 자산관리 강화 일환으로 금융소비자보호조직을 신설하고,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을 은행장 직속 독립 조직으로 두고 있다.

또한 손태승 회장과 권광석닫기권광석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이 함께 이끄는 컨트롤타워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구축했으며, 그룹 디지털 비전‘Digital for Better Life’를 새롭게 선포했다.

‘디지털혁신위원회’는 손태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산하에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총괄장으로 하는 ‘디지털혁신총괄’ 조직을 구성해 탑다운(Top-Down)식 리더십을 확보했다.

그룹사의 젊고 혁신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팀(BLUE Team)’도 출범해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대응하는 현장주도 혁신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기존 WM그룹을 자산관리그룹으로 변경하고, 은행 전체 자산관리 전략 수립과 추진하는 역할을 전담하도록 했다.

또한 권광석 행장은 취임 후 현장중심 은행문화 확립을 위해 미래금융디자인부를 신설하면서 신뢰 회복에 다시 나서고 있다.

미래금융디자인부는 ‘공감신뢰팀’과 ‘혁신추진팀’으로 나뉘어 각각 영업점과의 소통과 혁신 과제 발굴을 담당한다. 공감신뢰팀은 영업 현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며 고객과의 신뢰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혁신추진팀은 영업점 채널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PB와 IB를 결합한 PIB 모델을 중점으로 추진해 자산관리와 기업금융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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