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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기보·주금공 등 부산 공공기관, 크라우드펀딩 달성 13개 기업에 총 3000만원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08 09:48

후원참여 금액 3600만원으로 크게 증가

캠코·기보·주금공 등 부산 공공기관, 크라우드펀딩 달성 13개 기업에 총 3000만원 지원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기술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크라우드펀딩 목표액 달성한 13개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총 3000만원 규모의 매칭투자금을 지원했다.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은 제2기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한 13개 사회적경제기업에 8일 매칭투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BEF에 참여한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초기 또는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일반 국민의 구매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설정한 목표 펀딩금액이 달성되면 BEF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BEF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영도 해녀’, ‘동래 차밭골 꽃차’ 등 13개 사회적경제기업 모두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함에 따라 총 3000만원의 매칭투자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제1기 사업과 비교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반 국민은 218명에서 406명, 후원참여 금액은 25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영도 해녀’로 가장 많은 인원 118명을 모집한 ㈜착한세상의 김정예 대표는 “사라져가는 부산 해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시작한 크라우드펀딩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창범 캠코 일자리창출부 부장은 “캠코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금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캠코는 BEF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은 2020년 10억 4000만원과 더불어 오는 2022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해 BEF를 운영한다.

BEF는 사회적기업연구원과 함께 금융지원사업을 비롯해 경영컨설팅, 아카데미 등 성장지원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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