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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 자금 조달 혜안 빛났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30 19:24

불확실성 대비 작년 말 조달
코로나19 여파 자금 난 대비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사진=한국캐피탈 홈페이지 갈무리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사진=한국캐피탈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연임에 성공한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가 자금 조달에서도 혜안을 발휘해 코로나19 위기에 대비했다.

30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한국캐피탈은 내년 불확실성에 대비해 작년 말부터 자금 조달을 확대했다. 한국캐피탈은 군인공제회에 보증사채로 자금 300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한국캐피탈은 "이상춘 대표가 내년 산업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을 대비해 선제적 자금조달을 주문했다"라며 "2000여억원 여유자금이 남아 있어 코로나19 여파에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캐피탈사들은 코로나19 발 자금경색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에서도 캐피탈채 발행 어려움을 감지하고 채안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캐피탈사에선 정책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나 항공사, 중소기업 등 어려운 산업이 많아 캐피탈사 지원이 선순위는 아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용등급 상승도 한국캐피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작년 11월 한국캐피탈 장기신용등급을 BBB+에서 A-/Positive로 상향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PF와 가계대출 중심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경기 민감 차주 비중이 높으나 리스크 관리 강화로 자산건전성 지표가 개선됐으며 유상증자, 이익누적을 통한 자본완충력 제고와 조달구조 개선으로 재무안정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상향 사유를 설명했다.

이상춘 대표는 지난 27일 한국캐피탈 실적 공로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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