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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책임져라" 신한금융 주총날 피켓든 투자자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26 10:01

26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피켓 시위중인 투자자들 모습. / 사진= 한국금융신문

26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피켓 시위중인 투자자들 모습. /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6일 오전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그룹 본점 앞에서 투자자들이 "경영진이 책임져라", "전액 배상하라"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신한금융지주는 본점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5개 의안을 부친다.

이번 주총은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 여부를 결정하는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핵심 의안으로 포함돼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독일 헤리티지 DLS(파생결합증권) 신탁 등 투자 상품 이슈가 불거져 있다.

환매 중단이 벌어진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은 전날(25일) 펀드 판매를 총괄한 신한금융투자 전직 임원을 긴급 체포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독일 헤리티지 DLS 신탁의 원금 상환이 지연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만기가 도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투자금액의 50%를 가지급하기로 결정키도 했다.

26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피켓 시위중인 투자자들 모습. / 사진= 한국금융신문

26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피켓 시위중인 투자자들 모습. / 사진= 한국금융신문


지난 20일에는 김병철닫기김병철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최근 투자상품 판매에 따른 고객 손실발생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며 대표이사직을 사임키도 했다.
신한금융지주는 경영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보고 당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후임을 신속 결정키도 했다. 자경위에서 추천된 전 대우증권 출신 정통 증권맨 이영창 신임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지난 25일 공식 취임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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