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0 씽큐 5G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다.
LG전자 측은 가전, 전자 매출이 높은 북미, 유럽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V60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판매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는 중저가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북미, 유럽 시장에서 출시 직후 공격적인 홍보가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V60 씽큐 5G는 오는 20일 미 통신사 T모바일을 통해 미국에 799달러(약 97만5000원)에 출시되며 듀얼 스크린을 같이 구매하면 899.99달러(약 109만7000원)이다.
AT&T도 오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900달러고 또 다른 미 통신사 버라이즌은 26일부터 V60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듀얼 스크린 포함 949.99달러(약 115만8000원)이다.
LG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등 주요 국가에 V60 5G를 출시할 계획이다.
V60는 6400만 화소 표준 카메라, 1300만 화소 광각, 1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