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태승 회장, 비상경영대책위원회 신설…전사적 위기대응 및 고객지원 강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7 14:08

그룹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역할 부여
블루팀 구성해 금융 패러다임 전환 대응

손태승 회장, 비상경영대책위원회 신설…전사적 위기대응 및 고객지원 강화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경영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하고 그룹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신설했다.

손태승 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그룹의 위기 대응도 물론 중요하지만, 국가 경제 위기극복에 앞장설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 것도 비상경영대책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이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 이후에는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 방안을 지속 추진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그룹경영협의회서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여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비상경영의 첫 걸음이라 강조했다.

이어 신속히 그룹의 위기관리 콘트롤타워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만들 것을 주문했고, 우리금융은 각 자회사 CEO 및 임원 논의를 통해 위원회 산하에 전략총괄팀과 재무관리팀, 리스크관리팀, 마켓센싱팀 등을 두기로 결정했다.

우리금융은 기존의 ‘코로나19대응 위원회’를 감염예방 대책과 실행 점검, 그룹사 영업연속성 확보에 집중하도록 했다.

이어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주요 지표들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을 정확히 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경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국내외 펀드자산 등을 긴급히 점검하고 외화 컨틴젼시 플랜 가동을 위한 모니터링으로 위원회의 활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극단적 위기상황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점검과 경영목표 조정·관리, 금융당국과의 적극적협조와 정책 제안과 함께 다양한 고객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코로나19 사태 극복 이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성장 방안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그룹의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블루팀(가칭)을 만들기로 했다.

이번 블루팀은 젊은 실무직원들로 구성돼 언택트 트렌드 확산 등 코로나 이후 변화될 경영환경 속에서 고객·채널·기업문화·사회적 역할 등 경영전반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이 맡겨질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이를 통해 젊고 활기찬 그룹의 핵심인력들이 우리금융의 역동적인 미래 모습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호성號 하나은행, 기금형 연금 선제 대응…호주 '장기운용'·영국 '거버넌스' 모델 주목 [퇴직연금 인사이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정부와 노사정이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에 뜻을 모은 가운데 기존 계약형과 기금형을 병행하면서 금융기관 개방형, 연합형, 공공기관 개방형 등 다양한 형태의 기금을 도입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가입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가입자 이익을 우선하는 운용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기금형 퇴직연금 확대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호주와 영국의 운용체계와 지배구조를 직접 살펴봤다. 지난해 호주에서 소매형·산업형 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10개 기관, 영국에서는 최대 기금인 NEST 등을 포함한 6개 기금을 방문했다. 장기 자산운용과 성과평가 2 장민영號 기업은행, 동반성장대출 1.14조…금리 낮추고 AI·ESG 지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탁금 연계 저리대출부터 금리우대·보증지원, 정책자금 연계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동반성장협력대출로 1조1429억원을 지원했다. 협약별로 지원 조건을 달리해 최대 4.15%p까지 대출금리를 낮춘다. 상반기에는 5개 기업·기관과 신규 협약을 맺으며 ESG 경영 확산과 AI기업 생태계 조성, 생산적금융 등으로 협력기업 금융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1.14조 공급…중기대출 27 3 강태영號 농협은행, 대만달러·링깃 환전도 '트래블리'에서…아시아 수요 정조준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NH트래블리'를 중심으로 아시아 여행 수요에 맞춰 트래블 금융 서비스를 손질하고 있다. 올해 대만 달러와 말레이시아 링깃을 외화예금 예치 가능 통화에 추가해 고객이 현지통화를 미리 환전·보유한 뒤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트래블리 체크카드의 해외이용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어 전체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의 약 20%를 차지했다. 여행 후 남은 외화의 재환전 우대와 외화 선물, 부족금액 자동충전 등을 제공하는 한편 트래블리 이용 실적을 적금 우대금리에도 반영하며 여행 전후 금융거래로 접점을 이어가고 있다.대만·말레이시아 추가…현지통화 직접 보유농협은행이 올해 트래블리 외화예금에 대만 달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