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치모터스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의 구조적 성장을 앞둔 기업의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해 주가 안정을 꾀함으로써 투자자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최대 실적을 연이어 갱신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뤄왔다면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와 함께 기업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며 “자동차 판매, 유통 및 각종 유관 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가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를 창출해 나가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