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달 25일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연다. 주총을 통해 새롭게 선임될 사외이사에는 김학자 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 이경섭 전 NH농협은행장, 위경우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최승재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장의 이름이 올랐다. 김학자·최승재 후보자는 법률 전문가로, 이경섭·위경우 후보자는 경영 및 금융·재무 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샛생명이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인 김학자 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만 53세다. 김학자 수석부회장은 2017년부터 3년간 한국거래소 상장위원회 위원 및 기업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법무법인 에이원 소속 변호사다.
이경섭 전 NH농협은행장은 2017년 말 행장 임기를 끝내고 이듬해 7월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부터 숙명여대에서 학자로 활동한 위경우 교수는 지난해까지 한국 재무학회장으로 활동할 만큼 재무분야 학계 전문가다. 위 교수는 지난 2월까지 신한캐피탈 사외이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최승재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최신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는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역임한 만큼 기업 지배구조와 법제 관련 전문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의 이사회는 기존 사내이사 2인 및 사외이사 3인, 총 5인 구성에서 올해 사외이사가 한 명 늘어난 6인 체제로 바뀔 예정이다. 사내이사는 하만덕닫기
하만덕기사 모아보기·변재상 각자대표가,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은 이경섭, 위경우, 김학자 후보자가 맡는다. 미래에셋생명이 사외이사 구성에 대대적으로 변화를 준 이유는 상법과 자본시장법,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의 여파로 해석된다. 현재 이사회 구성원 중 홍완기 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상태다. 김경한·엄영호 사외이사는 임기 6년을 채우고 올해 물러난다. 엄영호 사외이사의 경우 PCA생명 시절부터 사외이사를 맡아 통합 미래에셋생명의 탄생을 지켜본 인물이다.
주요 사외이사들이 6년 만에 떠나는 이유는 올해 초 정부가 상법 시행령을 개정해 사외이사 임기를 6년(같은 기업집단 계열사의 경우 9년)으로 제한해서다. '사외이사 6년룰' 외에도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기업은 이사회 구성원 가운데 최소 1명 이상을 여성으로 포함하도록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도 오는 8월부터 적용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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