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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re] ‘수포자’ 만들지 않는 초등 학년별 수학 학습전략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05 16:42

[Edu-care] ‘수포자’ 만들지 않는 초등 학년별 수학 학습전략이미지 확대보기
[WM국 김민정 기자] 새학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2월은 올 한 해의 공부 계획을 짜기 더 없이 좋은 때다. 3월이 되면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반에서 적응하느라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를 보내기 때문이다.

특히나 수학과 같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일수록 짧게는 하루, 길게는 한 달, 한 학기의 공부계획을 세워두고 착실히 노력한다면, 올 한해 목표한 성취를 분명히 이룰 수 있다. 신학기닫기신학기기사 모아보기를 준비하는 초등생을 위한 학년별 수학 학습계획 세우는 방법.

수학 공부 습관은 초1~2 때 좌우

수학 교과는 연산 단원의 비중이 60%를 넘어선다. 특히 저학년 때에는 80~90%에 육박하기도 하는 만큼 초등학교의 수학 교과 과정은 기초 연산력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연산 학습을 조금씩 꾸준히 진행하면서, 그 외 수학 교과 공부를 조금씩 늘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런 점을 고려해 전문가들은 초등학생 기준으로 하루 수학 공부시간은 다음과 같이 권장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정해진 공부시간 동안 무엇을 할지를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의논하고, 목표로 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했다면, 많은 칭찬과 함께 충분한 심리적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수포자 나타나는 초3~4, 꾸준한 연산 훈련

초등학교 3~4학년에 접어들면, 본격적인 예습과 복습을 통한 수학 공부가 필요하다. 특히 초3 무렵부터 아이들이 처음으로 수학을 포기하기 시작하는데, 분수의 등장이 가장 큰 원인이다.

직관적인 학습에서 추상적인 학습으로 확장되고,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단원이 이후의 연계단원에서 애를 먹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BS MATH’와 같은 학습사이트나 수학 동화 등은 수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이 시기는 아이들 사이에서 연산력에 따른 편차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 때다.

때문에 연산 능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되면 금세 수학에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수학 공부를 할 때 정확한 계산과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주는 것이 좋다.

수학 공부는 문제집 풀기로 단순화하지 말고 수학 동화를 읽고 감상문을 쓰거나, 수학 관련 게임이나 체험을 하면서 체험보고서를 쓰는 등 다양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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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6, 중등 선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초등학교 5~6학년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수학적 개념들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중등 과정을 준비하는 시기다. 아이의 역량에 따라 하루 1시간 이상의 수학 공부도 시도해 볼 수 있다.

다만, 이 시기 가장 잘못된 수학 교육은 중등 선행에 대한 부담 때문에 초5~6 과정을 빠르게 끝내고 곧바로 아이에게 중등 과정을 시키려는 것이다.

초5~6의 시기는 지난 초등학교 과정에서 부족했던 영역과 단원들을 찾아 복습하는 시기로, 중등 과정을 빨리 배우는 것보다 현재까지 아이가 배워 온 수학적 개념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완벽히 익히는 것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개념을 몰라서인지, 연산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인지, 문제를 정확하기 이해하지 못해서인지 그 원인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개념을 잘 모른다면 교과서를 중심으로 복습을, 연산이 부족하다면 집중적인 연산훈련을,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일상적 어휘와 수학적 어휘 중 무엇이 부족한지를 파악해 해결책을 세워야 한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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