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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액면변경 상장사 41곳…전년比 2곳 늘어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08 20:20

32곳 액면분할, 9곳 액면병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자료=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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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지난해 액면을 변경한 상장사는 총 41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액면을 변경한 상장사는 롯데칠성음료 등 총 41곳으로 2018년(39곳) 대비 2곳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6곳, 코스닥시장이 25곳으로 전년 대비 각각 1곳 늘었다.

주식거래 유동성 강화 등을 위해 32곳이 액면분할을 단행했으며 9곳은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액면분할을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 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3곳(40.6%)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5000원→500원 11곳, 5000원→1000원 5곳, 500원→200원 2곳, 5000원→100원 1곳이었다.

액면병합 유형은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한 회사가 4곳(44.5%)으로 가장 많았고, 500원→5000원, 500원→1000원, 200원→500원은 1곳씩 있었다.

액면금액은 500원이 주종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47.6%, 코스닥시장에서는 80.4%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여섯 종류의 액면 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시장별 액면 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원(47.6%), 5000원(34.3%), 1000원(10.8%)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80.4%), 100원(13.8%), 1000원(2.2%), 무액면주식(1.4%), 200원(1.3%) 순으로 많았다.

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 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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