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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4분기도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실적 부진 전망…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4 09:00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실적 부진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19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2573억원·영업이익 151억원)를 하회하며 부진했다”며 “매출액은 2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65.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나보타 소송 비용 약 104억원 등으로 판관비율이 41.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포인트 높아졌다”며 “발암 우려 물질인 라니티딘 성분 품목인 알비스 회수 관련 충당금도 약 49억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일회성 비용은 4분기에도 반영되면서 수익성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9.0% 증가한 5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배 연구원은 “소송 비용 등의 감소로 판관비율이 1.4%포인트 낮아진 36.7%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한 1조43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나보타 수출은 502억원으로 48.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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