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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721억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31 16:23

대구은행 이자이익 감소 영향

DG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721억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DG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721억원을 기록했다.

DGB금융그룹은 3분기 2019년도 3분기 누적 그룹 지배 주주지분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272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시장금리의 급격한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그리고 부실채권매각과정에서 발생한 비이자 부문 손실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1%, 15.9% 감소한 3046억원, 2365억원을 기록했다.

DGB금융은 "이익이 감소했으나 대구은행 원화대출 잔액이 전년 말 대비 6.3% 증가했고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도 전분기 대비 추가 개선돼 금리 하락 추세가 진정되면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은 3분기 누적기준 각각 473억원, 23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였고, DGB캐피탈 역시 223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향후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익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룹 보통주 자본비율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9.92%로 안정적 수준을 지속하고 있어, 향후 점진적 배당성향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금년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내년에도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어,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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