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윤종규 KB금융 회장 "상품 기획-판매-사후관리 모두 고객중심 혁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27 10:38

KB금융지주 창립 11주년 기념사 "내부통제 철저히…고객믿음 중요"

KB금융지주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윤종규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윤종규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KB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에서 판매,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이 "금융에 있어 고객이 행복하다는 것은 고객의 자산이 늘어난다는 것"이라며 '고객중심 KB'에 방점을 찍었다.

윤종규 회장은 27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KB금융지주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KB금융지주는 2008년 출범해 오는 9월 29일 창립 11주년을 맞이한다.

윤종규 회장은 금리 인하,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홍콩 사태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수출감소와 내수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일본의 수출규제 등 국내외 영업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윤종규 회장은 초격차를 만들기 위해 "고객의 행복을 도와드리는 KB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규 회장은 "어떻게 하면 고객 자산을 늘려드리고 잘 운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너지를 추진해야 한다"며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고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KB의 계열사를 함께 이용하면 편리하다는 장점을 느끼도록 해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윤종규 회장은 "엄격한 윤리와 청렴을 바탕으로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리스크관리도 더욱 철저히 해서 고객에게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변함없는 믿음을 드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를 생각하고 투명한 경영(Governance)을 펼쳐나가는 ESG가 화두라고 꼽았다.

윤종규 회장은 "KB도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는 ESG 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투자 확대, 상품 개발 등 환경을 생각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돌봄교실과 국공립 병설 유치원 신·증설을 통해 저출산·육아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가상이동통신망(MVNO) 서비스 ‘리브 M(Liiv M)’ 서비스에 대해서도 윤종규 회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시너지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룹 차원의 ‘KB혁신금융협의회’를 중심으로 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KB스타터스’를 통한 스타트업 발굴, 육성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리딩금융그룹의 조건으로 '최고의 인재'를 꼽은 윤종규 회장은 "그룹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엑세스 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윤종규 회장은 "끊임없이 ‘학습하는 문화’와 ‘리스킬(Reskill)’과 ‘업스킬(Upskill)’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더해 드리고 ‘제 몫을 다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과보상 체계도 강조했다. 윤종규 회장은 "역량과 성과에 의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평가, 보상이 중요하다"며 "일 잘하는 직원이 칭찬받고 우대받을 수 있는 문화가 널리 확산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윤종규 회장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고, ‘워크 다이어트(Work Diet)’와 ‘워크 스마트(Work Smart)’를 통해 업무 효율성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