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비로 경비실에 에어컨' 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김박사넷 호평 이은 미담 훈훈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2 09:26 최종수정 : 2019-09-18 17:07

대학원생의 교수 평가 사이트 김박사넷 고득점 증명하듯 좋은 선례 남긴 에어컨 설치

△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서울대 홈페이지 자료 편집)

△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서울대 홈페이지 자료 편집)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미담이 공개되어 화제다.

반도체, AI 전문가인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의 후보 지명에 대해 일본 언론에서도 반도체 한국 국산화를 꾀하는 것 같다며 관심을 가지는 최 교수는 주로 공학 계열 대학원들이 교수의 연구, 인품, 성과 등에 대해 평가하는 웹사이트 김박사넷에서도 거의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 주목받은 바 있다.

미담의 내용은 지난 2018년 8월 최 후보가 부인 백은옥 한양대 교수와 거주하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신동아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면 각 가정에서 월 2000원 정도의 전기사용료를 나눠 낼 의향이 있냐는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안내문은 붙인 것에서 시작되었다.

1주일 후 이웃의 80%가 찬성 의사를 밝히자 최기영 후보자 부부가 자비로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했고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에 이에 동참하여 다른 경비실 초소 등 두 곳에 자비로 에어컨을 설치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 선행이 당시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다른 아파트에서도 주민들이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사례가 줄을 이었기에 이는 의미있는 행동으로 평가된다.

한편, 지명 직후 한일 무역 갈등 속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연구개발 혁신 등 근본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지금의 어려움을 국가 경쟁력 강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최 후보자는 반도체 분야 권위자로서 맡게 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미담의 주인공인 그가 국회의 청문회를 통과한 뒤 과기부 장관으로 어떤 정책을 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삼성SDS AX 기술 한눈에…로봇·AI·클라우드 체험 확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SDS의 기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로봇을 가까이에서 보고 AI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6' 체험 세션을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이날 키노트에서는 이준희 삼성SDS 대표와 최기영 앤트로픽코리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대표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올해 리얼 서밋은 AX 기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기술과 서비스를 사용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1층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삼성SDS의 ·로봇· AI·클라우드 등 2 삼성전자, ASML과 12인치 포토마스크 개발…2028년 High NA EUV 도입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설비 기업 ASML이 주도하는 ‘대형 마스크 컨소시엄(Large Size Mask Consortium)’에 참여하고 차세대 12인치 포토 마스크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대형 마스크 컨소시엄’은 현재 반도체 노광설비에 사용되는 6인치를 12인치로 전환하기 위한 협의체로 노광설비와 포토 마스크 관련 글로벌 기술 동향을 함께 모니터링하고 12인치 포토 마스크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 표준 개발 등의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포토 마스크란 미세 회로 패턴을 정교하게 새긴 정밀 ‘마스크(틀)’로 노광설비 내에서 빛을 통해 웨이퍼에 설계된 패턴을 새기는 필수 도구이며 회로를 새기는 정밀도가 반도체 성능과 3 이준희 삼성SDS 대표 "AX 역량 앞세워 2027년 로봇 플랫폼 사업 본격화" "AX 무대, 디지털 넘어 피지컬로 확장할 것"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8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터프라이즈 AX(인공지능 전환) 콘퍼런스 '리얼 서밋 2026'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삼성SDS는 RX(로봇 전환)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AX의 적용 범위를 물리적 제조 현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내놨다.RX 사업 추진 본격화…2027년 로봇 플랫폼 공개삼성SDS는 지난 25년간 반도체·2차전지·바이오를 비롯해 자동차·소재·부품·식음료 등 430여 개 기업의 제조자동화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축적한 제조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RX 사업의 기반으로 활용한다.이준희 대표는 "RX는 단순히 로봇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