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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NH농협은행장 ‘NH디지털’ 잰걸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2 00:00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2.0 고도화 완료
NH디지털캠퍼스 6번 출근 사업부문 진두지휘

▲ 지난 4월 1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대훈 은행장(가운데 빨간 플랜카드)과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가운데 파란 플랜카드)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은행

▲ 지난 4월 1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대훈 은행장(가운데 빨간 플랜카드)과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가운데 파란 플랜카드)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이 추진하는 ‘NH농협은행’ 디지털화가 순항하고 있다.

빅데이터플랫폼 고도화를 마치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트렌드에 맞게 금융상품몰 재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대훈 행장은 6월 19일부터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6번 출근해 디지털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NH디지털 챌린지+’ 선정 스타트업과도 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 의견과 디지털 동향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대훈 행장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를 내 집무실을 마련하고 ‘디지털 콧핏(Cockpit)’이라고 명했다. 콕핏은 ‘비행기의 조종석’이라는 뜻으로 디지털 전략과 방향을 협의하고 조율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은행장은 은행장이란 칭호를 버리고 ‘디지털 익스플로러(Digital Explorer)’라는 새로운 명칭도 선정했다.

상반기 진행한 ‘NH디지털 챌린지+’ 1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2기를 선발, 혁신성장에도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모델을 발굴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에 주력해 ‘디지털 금융기업 전환에 속도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대훈 행장은 지난 4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 이 행장은 ‘혁신을 통한 초격차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을 경영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대훈 행장은 추진 전략으로 ‘디지털 뱅크 혁신’, ‘디지털 신사업 도전’, ‘디지털 운영 효율화’, ‘디지털 기업문화 구현’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대훈 행장은 4대 전략 일환으로 디지털 채널 재정비, 플랫폼 고도화, 디지털 인재 양성 등을 올해 상반기에 진행했다. 디지털 금융기업 일환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인 ‘NH빅스퀘어2.0’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

NH빅스퀘어2.0은 비정형·대용량 데이터를 저장, 분석하고 머신러닝, 시각화 분석까지 가능한 NH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시각화한 ‘빅스퀘어 Vision’구축, 디지털 고객 경로 분석 및 디지털 성향 지수 개발, 플랫폼 환경개선, 오픈뱅킹에 대비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구체화 4가지 추진과제 고도화를 완료했다.

NH빅스퀘어2.0을 통해 고객 금융 경험단계별 이동경로를 분석해 초개인화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디지털 고객 타겟 마케팅 모형을 개발해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NH빅스퀘어’는 2200만 유효고객 3년치 데이터를 통합했으며, 빅데이터 실적용 사례를 만들기 위한 5가지 분석 모형도 개발돼있다.

올해는 AI기반 콜센터 질의응답 서비스 제공 장치 BM특허도 획득했다. AI기반 ‘콜센터 질의응답 서비스 제공장치’는 ‘콜센터AI시스템’이 누적된 데이터베이스를 습득하고 딥러닝 학습으로 다양한 고개 질의사항에 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상담품질 전수평가 장치(등록), AI상담도우미(대기), AI이슈분석(대기), 실시간 AI스케쥴 자동화 장치(대기) 등 관련분야 5건도 BM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영업 채널 비대면 금융상품마켓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금융상품마켓은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통합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프로세스도 간소화된다.

로그인 하나만으로 다수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며, 빅데이터 고반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을 구현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용 상품 포트폴리오도 확대할 예정이다. 상품군별 디지털 전용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채널별, 연령별, 고객니즈별 디지털 특화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최근 모바일 전용 금융상품 ‘NH올원5늘도적금’을 출시하기도 했다. ‘NH올원5늘도적금’은 5일간 저축 가능한 적금으로 1인당 3계좌까지, 매일 1000원 이상 3만원 이내 저축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작년부터 실시한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2기도 16명 수료자를 배출했다.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2기는 범 농협 블록체인 핵심인력 16명을 대상으로 8주간 블록체인 개념, 이론 교육과 실습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 블록체인 활용사례를 통한 실무 적용방안, 블록체인 모델 제작 실습 등 블록체인 이론 뿐 아니라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작년 1기 과정에서는 20명의 교육과정 수료자를 배출했다. NH농협은행은 2020년까지 800명 디지털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상반기 페이퍼리스 창구를 819개 영업점에 모두 적용했다. 하반기에도 전자서식 종류를 확대하고 프로세스를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시한 1개 ‘NH디지털 챌린지+’ 스타트업은 28일 데모데이를 개최, 서비스와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원뱅크에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AR서비스 도입,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가 골자다. ‘통합인증 플랫폼’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12월에는 바이오인증 기반 고기능자동화기기(STM)를 도입할 예정이다. 고기능자동화기기는 바이오인증, 화상상담 기능이 탑재돼 비대면 실명인증되는 기기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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