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C제일은행 전 직원 고객돈 인출 도주 혐의…금감원 “해당사항 조사중”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31 14:04 최종수정 : 2019-07-31 14:50

사기 당한 고객 금감원 민원 제기…"은행 배상해야"
금감원 "양자간 채무관계, 투자 등 사실관계 파악"

SC제일은행 전 직원 고객돈 인출 도주 혐의…금감원 “해당사항 조사중”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SC제일은행을 퇴사한 직원이 SC제일은행 재직 직원으로 위장해 고객의 자금을 빼돌린 정황히 발견돼 금융감독원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해당 고객은 자금관리를 목적으로 3억7000만원을 SC제일은행 재직 중으로 알고 있는 A씨에게 맡겼으나 A씨가 퇴사해 도주해 사기를 당했다며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A씨는 해당 민원 제기자 돈을 가지고 해외로 도주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A씨는 SC제일은행에서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으므로 배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해당 사실관계를 파악하고자 SC제일은행에 자료제출을 요구한 상태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 제기자가 자금 관리 책임이 있으므로 배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A씨와 민원 제기자 간 투자금 뿐 아니라 개인 채무 관계까지 있는 것으로 보여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SC제일은행에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은 사기를 인지한 수 SC제일은행 전 직원 A씨가 근무했던 지점장에게 문의했으나 지점장이 부적절한 대응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고객은 지점장이 고객이 미숙해서 벌어진 사항이라며 타박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C제일은행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고발을 한 상태다.

SC제일은행은 "퇴사한 직원이 벌인 사기 행각으로 사건을 인지한 후 SC제일은행에서도 경찰에 진상 파악을 위해 고발을 했다"며 "은행 차원에서 해당 고객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우형號 케이뱅크, 클라우드·에이전틱 AI 양날개…R&D 체질개선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발 체질을 바꾸고 있다.망분리 환경에서 제한됐던 외부 오픈소스와 생성형 AI 활용의 문턱을 낮춰 개발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부에서는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잇따라 도입하는 식이다.특히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R&D망)을 구축했다. 새 R&D망에서는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내부망 넘어 개발·보안까지 ‘AI Native Bank’ 고도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AI Native Bank’를 선포하며 생성형 AI를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개발과 정보보호 업무까지 끌어들이며 활용 영역을 넓혀왔다.특히 망분리 규제 완화 전후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이전까지 카카오뱅크의 AX는 내부망 안에서 안전하게 AI를 활용하거나, 당국의 샌드박스 속에서 개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특정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에 가까웠다.그러나 망분리 규제완화가 추가적으로 이뤄진다면 외부의 고성능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개발·보안 업무에 직접 접목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내부망 AI 위주였던 카뱅…망분리 안에서 ‘AI Native’ 실험카카오뱅크는 3 DQN정진완號 우리은행, 총자산 증가에도 RWA 2%대 통제···RoRWA 개선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총자산을 7% 이상 늘리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2%대로 통제했다.지난해 기업여신과 RWA 증가를 억제해 자본비율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대기업과 우량 거래상대방을 중심으로 영업을 재개하면서도 자산 증가 속도보다 RWA 증가 속도를 낮게 유지했다.우리은행의 RWA 관리와 보통주자본(CET1) 확충은 우리금융그룹의 CET1비율 13% 돌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그룹 자본비율을 경쟁 금융지주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주주환원과 비은행 자본 투입, 기업금융 확대를 병행할 기반을 마련했다.다만 자본을 이익으로 전환하는 효율은 후퇴했다. 올해 상반기 우리은행의 연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