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 본사 / 사진제공= 케이뱅크
황창규기사 모아보기 회장 리스크가 케이뱅크 발목을 잡은 만큼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케이뱅크의 미래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 대주주 영입 등을 고려하고 있는 케이뱅크 증자 대안으로 DGB금융, 우리은행이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DGB금융은 직접적인 주주는 아니지만 계열사인 DGB캐피탈이 케이뱅크 주주 3%를 보유하고 있다. DGB캐피탈 결정에 DGB금융이 절대적인 의사 결정권이 있어 사실상 DGB금융이 구원투수로 나온다는 시각이 크다. DGB캐피탈 지분이 3%로 지분을 늘릴 여력이 있다는 점도 새 구원투수로 등장한 배경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계열사인 DGB캐피탈이 케이뱅크 지분을 가진 만큼 주주로서 증자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주주단과 케이뱅크 증자 향후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 고위관계자는 "주주단과 논의중이며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DGB금융 또는 우리은행이 구원투수로 나오기 위해선 KT가 케이뱅크에 손을 떼야 한다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케이뱅크는 276억원 소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당시 412억원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나 NH투자증권 불참으로 규모가 절반 가량에 그쳤다.
현재 주주단 사이에서는 대주주 KT로 리스크가 불거진 만큼 입장 표명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T는 담합으로 인한 공정위 제소 뿐 아니라 황창규 회장 채용비리 등 CEO 리스크가 불거지며 여론이 악화된 상태다.
금융권 관계자는 "KT가 케이뱅크에 손을 떼거나 황창규 회장이 물러나야 케이뱅크가 숨통이 틔일 것"이라며 "KT입장에서는 케이뱅크를 포기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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