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0년까지 10만대 이상 확대' SKT, 5G 기반 T맵 주차로 주차난 해소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9 14:54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 등 주차 관련 원스톱 서비스

△SK텔레콤 모델이 T맵 주차 서비스 사용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모델이 T맵 주차 서비스 사용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대표 보안 전문 업체인 ADT캡스와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 관련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5G시대 주차 솔루션 ‘T맵 주차’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의 기술과 ADT캡스의 주차장 관리 및 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주차 솔루션으로, 운전자에게는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탑 간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주차 시장은 서울시 기준으로 차량 대비 주차장 공급 비율이 127%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수요·공급 불일치와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서울시에서만 연간 4.9조원(16년,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달하는 등 이미 주차문제는 불편을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상황이다.

이 T맵 주차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 향상은 물론 주차장 운영 효율 극대화를 이끌어 국내 주차시장에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주차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전자는 T맵 주차 앱으로 희망 목적지 인근의 다양한 주차장 정보(ADT캡스 직영 주차장, 제휴 주차장, 일반 주차장)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주차장으로 이동 시 T맵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특히, 직영 주차장의 경우 주차 가능 공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운전자들이 주차장 앞에서 헛걸음하거나 대기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또한, 앱에서 주차권 구매, 사용 시간에 따른 결제, 사전 정산, 자동 결제 등 다양한 결제 관련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직영/제휴 주차장 한정)

이외에도 주차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주차장 인근 상점에서 제공하는 각종 할인 혜택 적용, 전용 주차 포인트 구매 시 5% 추가 적립, 직영 주차장 포인트 결제 시 분당 과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10% T멤버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할인의 경우 직영/제휴 주차장에 한해 적용)

한편 SK텔레콤과 ADT캡스는 향후 다양한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할인 혜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사전 분석 및 운영을 통해 운영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출시에 앞서 자사가 보유한 지오비전(Geo-vision)의 유동인구 데이터, T맵 출발·도착 데이터, 국토교통부 주차장 데이터 등을 활용, 전국을 블록(300mX300m)화 해 주차의 수요·공급 분석을 마쳤고,이를 통해 효율적 ICT 주차장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요일 및 시간대 별 주차 수요·공급을 분석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주차장 가동률을 높이거나, 근접 지역으로 주차 수요를 분산시키는 등 원활한 주차 운영을 유도할 수 있다.

그리고 출시와 함께 주차장 입·출차 장비, 주차 안내 시스템 등 자체 표준규격을 마련해, 전국의 다양한 주차 설비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주차운영 플랫폼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주차운영 플랫폼은 향후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비용 등을 최적화해 주차 사업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은 ADT캡스가 담당하며 24시간 통합 관제, 전국 단위 출동 보안 인프라, 최첨단 영상 관제 등 ADT캡스의 역량을 총동원해 차량 안전까지 완벽하게 책임진다.

특히, 전국 2000여 명의 출동대원 및 전문 보안기술자들과 24시간 콜센터 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민원처리, 전문 유지보수, 점검 등이 가능해 주차장 소유주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는 한편, 주차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앱은 플레이 스토어, 원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후 회원 가입, 차량 번호 입력, 자동결제용 카드 등록을 하면 주차장 탐색부터 길 안내, 앱 사전 정산까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T 아이디 연동만으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유 차량, 법인 차량 등 다수 차량 운전자들은 최대 5대까지 등록 가능하다.

재 확보한 208곳(약 3.1만 면)의 직영∙제휴 주차장을 연말까지 35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2020년 내로 직영 ∙ 제휴 주차장을 600곳(약 10만 면) 이상으로 확대해 운전자들의 주차 편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주차장은 모빌리티의 시작과 끝으로, SK텔레콤은 5G 시대를 맞아 주차장을 전기 충전소, 공유 차량 거점, 라스트 마일 이동 수단의 거점으로 삼고, 미래 자율 주행차의 핵심이 되는 모빌리티 허브(Mobility Hub)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T맵 플랫폼을 기반으로 택시, 주차 외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T맵주차’는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ADT캡스의 보안 운영 능력을 결합해 내놓은 핵심 서비스”라며, “운전자와 주차 운영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혁신 솔루션으로, 주차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