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용병호 신한금융, 5억달러 지속가능채권 발행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17 11:55

이사회 사전 발행 승인…'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속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5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발행에 나선다.

명분과 실리를 챙기면서 지난해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선포한 그룹 차원의 친환경 비전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달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5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승인 받았다. 사전 승인을 받은 것으로 수요예측을 거쳐 적절한 시점에 발행에 나설 예정이다.

지속가능채권은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을 결합한 특수 목적 채권으로 통상 ESG(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거버넌스) 채권으로 분류된다.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내부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부평가기관으로부터 관리체계를 검증받아야 한다.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재원은 국제지침에 맞게 친환경 사업과 사회문제 해소 사업 등에만 사용돼야 하고, 자금 사용내역과 영향 등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

이처럼 까다로운 절차와 검증을 거치는데도 금융사들이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나서는 것은 금융의 공적 기능이라는 명분과 낮은 금리라는 실리를 함께 챙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산업, 기업 등 국책은행뿐 아니라 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등 주요 민간 은행들도 잇따라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가 커지고,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할 정도면 믿을만 하다는 인식도 더해져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금융그룹의 경우 이사회 산하기구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통해 중장기 친환경 경영 비전인 ‘에코(ECO) 트랜스포메이션20∙20’에 속도를 내고 있기도 하다. ESG 펀드와 그린본드 발행 활성화 등을 포함한 탄소 경영으로 오는 2030년까지 녹색 산업에 20조원을 투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까지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두나무 결합 늦어진 네이버페이…디지털자산 확장 전략도 속도 조절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또다시 3개월 연기되면서 네이버페이의 디지털자산 확장 전략에도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지난 6일 주식 교환 예정일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할 주주총회도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연기됐다. 지난 3월 거래 종결 시점을 6월 말에서 9월 말로 한 차례 늦춘 데 이어 두 번째 일정 변경이다.네이버파이낸셜은 인허가 진행 상황과 관련 법령의 제정·시행 내용에 따라 일정이 추가로 늦어지거나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공시했으나, 네이버페이는 거래 일정이 늦어졌을 뿐 협업 2 정은지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영업점 경험 풍부…소비자보호 문화 정착 과제 정은지 IBK기업은행 신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부행장이 30년 넘게 쌓은 영업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영업점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정 부행장은 강북지역본부장과 강서·제주지역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친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다. 수도권과 지방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해 본점에서 마련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제 영업점의 상품 판매와 고객 응대 방식으로 연결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기업은행이 이미 구축한 소비자보호 조직과 제도를 영업점 직원들의 일상적인 판단 기준으로 내재화하는 것이 정 부행장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장민영 행장 ‘신뢰금융’ 주문…소비자보호 3대 3 이동운 IBK기업은행 AX전략그룹장, 자금운용·혁신금융 거친 '실행형 리더' 이동운 IBK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해 AX전략그룹장에 선임됐다. 기업금융 영업현장과 자금운용, 혁신금융 부서를 두루 거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장민영 행장이 추진하는 전행 AX(인공지능 전환)를 실행할 책임을 맡았다.기업은행은 지난 14일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기존 디지털그룹을 AX전략그룹으로 재편하고 이 부행장을 새 그룹장으로 선임했다. 종전 디지털그룹을 이끌었던 정성진 부행장은 경영전략그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AI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고 데이터 활용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면서 새 책임자를 배치한 인사다.AX전략그룹은 기업은행의 AI 전략 수립과 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