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사진제공=CJ
 이재현기사 모아보기 CJ그룹 회장이 경영권 승계 작업의 첫 시동을 걸었다.
이재현기사 모아보기 CJ그룹 회장이 경영권 승계 작업의 첫 시동을 걸었다.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닫기
 이선호기사 모아보기씨가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적분할한 가운데, 이 씨는 ㈜CJ 지분을 최초로 취득하게 됐다.
이선호기사 모아보기씨가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적분할한 가운데, 이 씨는 ㈜CJ 지분을 최초로 취득하게 됐다.29일 CJ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비상장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를 IT 사업부문과 올리브영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다고 발표했다. 분할비율은 4.5대 5.5이다.
아울러 CJ는 분할된 IT부문(가칭 'CJ The Next')을 ㈜CJ의 100% 자회사로 편입키로 의결했다. 주식교환 비율은 1대 0.5444487이며 주주가치를 고려해 신주가 아닌 자사주를 배분한다.
이번 포괄적 주식교환 작업으로 장남 이선호씨는 ㈜CJ의 지분을 2.8% 확보하게 됐다. 기존에는 지주사 지분을 보유하지 않고 있었다. 장녀인 이경후씨도 1.1% 지분을 신규 취득해 기존 0.1%와 더불어 총 1.2%로 보유 지분이 늘어났다.
기업분할 전부터 CJ올리브네트웍스는 4세 경영권 승계의 핵심 계열사로 지목받았다. 이재현 회장의 자제들이 지분을 대량 보유하고 있었던 탓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IPO(기업공개) △IPO 이후 구주매출을 통한 ㈜CJ 지분 확보 △계열사간 합병 등 지배구조 이벤트가 예측돼왔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선호·이경후씨가 취득한 ㈜CJ 지분은 미미하지만, 승계 이벤트가 발생한 것은 분명하다고 해석하고 있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전문위원은 "이재현 회장의 연배를 고려하면 급하게 추진될 사항은 아니지만, 경영권 승계의 첫 시동이 걸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영권 승계 작업에는 올리브영의 사이즈를 키우는 일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인적분할 전 이선호씨와 이경후씨의 CJ올리브네트웍스 보유 지분은 각각 17.97%, 6.91%다. 분할 이후 독립 계열사인 올리브영에 여전히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한화그룹의 경우와도 비슷하다.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는 김승연닫기
 김승연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자제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S&C와 ㈜한화의 합병이 이뤄져야 하지만, 한화S&C의 규모가 문제 됐다. 이에 한화그룹은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을 합병하는 등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을 진행했다.
김승연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자제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S&C와 ㈜한화의 합병이 이뤄져야 하지만, 한화S&C의 규모가 문제 됐다. 이에 한화그룹은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을 합병하는 등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을 진행했다.향후 올리브영 중심의 주요 이벤트로는 IPO 이후 ㈜CJ 지분 확보 등이 기대된다. 안 전문위원은 "올리브영의 사이즈를 키우지 않으면 주요 지배구조 이벤트에서 힘을 받을 수 없다"며 "올리브영 IPO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경영권 승계 호흡이 좀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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