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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블록체인 결합된 이색 서비스로 업계 선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5 00:00

교보생명, 블록체인 결합된 이색 서비스로 업계 선도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교보생명 회장은 지난 1월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의 핵심 추진과제로 상품 혁신과 디지털 혁신을 꼽은 바 있다.

이에 호응하듯 교보생명은 올해 업계 최초로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한 당뇨ㆍ심혈관질환 발병률 예측 서비스를 선보여 업계를 놀라게 했다.

교보생명이 시범운영 중인 ‘평생튼튼라이프’는 블록체인 기술ㆍ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질환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다.

교보생명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건강검진을 통해 습득한 12개 정보(신장ㆍ체중ㆍ허리둘레ㆍ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ㆍ흡연 여부 등)를 입력하면, 당뇨ㆍ심혈관질환의 3년 내 발병률을 알려주고, 해당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상품까지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방안도 알려준다. 위험인자ㆍ연령 별로 적합한 맞춤형 식이요법과 운동처방 등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콘텐츠를 통해 고객 스스로가 질병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평생튼튼라이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하는 인슈테크 국책과제의 일환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5월부터 디지털 헬스케어(라이프시맨틱스), 블록체인(아이콘루프) 등 인슈테크 업체와 함께 개발해 왔다.

현재 임직원을 상대로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이르면 올 하반기 교보생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교보생명은 고객이 병원 진료 후 보험금(100만원 미만)을 청구하지 않아도 보험사가 보험금을 자동으로 청구해 지급하는 ‘스마트 보험청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현재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보생명과 우정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7개 병원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상반기 중 병원을 20곳으로 늘리고 향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전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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