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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MWC 2019에서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 수상…안전한 자율주행 시대 포부 밝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7 11:09

5G 기술 결합으로 만들 안전한 자율주행이 일상인 세상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텔레콤은 MWC 2019 부대행사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T맵이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Most Innovative Mobile App)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T맵은 2002년 출시 이후 1600만 명(월평균 116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2005년에 미국에서 첫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 맵에 비해 3년 앞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빅데이터 개념을 도입하는 등의 앞서가는 시도를 지속해 온 바 있다.

17년간 쌓은 교통정보 데이터를 예측 교통정보로 활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17년 9월 T맵x누구(T map x NUGU)를 선보여 인공지능이 탑재되면서 교통 안전성 및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운전 중 화면 터치 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해 주행 중 안전성을 크게 높인 것이 호평을 받았다. 운전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가장 저렴하거나 가까운 주유소 및 인근 주차장 등으로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음성명령을 통해 근처 주유소를 찾고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의 시연 장면/사진=오승혁 기자(SKT블로그 캡처)

△음성명령을 통해 근처 주유소를 찾고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의 시연 장면/사진=오승혁 기자(SKT블로그 캡처)

이외에도 운전 중 음성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으며, 운전자의 시선을 분산시켰던 각종 주행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뉴스∙기상∙스포츠 정보 수신, 인기 있는 식당 찾기, 커피 주문, 차량 정체 구간 음악·라디오 듣기 추천 등 총 20개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처럼 운전자를 위한 환경 조성에 맞는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해왔다.

△누구 서비스가 적용된 뒤 음성인식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티맵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SKT블로그 캡처)

△누구 서비스가 적용된 뒤 음성인식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티맵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SKT블로그 캡처)

한편 지난해 2월 T맵에 V2X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에게 잠재적 위험 상황을 미리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GPS 정보와 빅데이터를 이용,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의 급제동을 감지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최대 1km 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이용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0.1초 내에 띄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술이다. 또, 소방차, 구급차 등 응급 차량의 앞 차량에 길 터주기 알람을 보내거나, 갓길 정차 차량에 접근하는 차량에 갓길 조심 알람을 보내는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지금까지 월평균 10만 건의 경보를 사용자에게 발송해 대형사고 및 2차 추돌사고를 예방했으며, 2018년 모바일 기술 대상에서는 V2X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T맵에 적용된 V2X 및 NUGU 기술은 도로 및 고객 음성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5G 기술을 결합해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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