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7%, 해외 판매는 4.6% 각각 줄어들며 총 3.8% 감소했다.
지난 10월에 비해서 국내 판매는 5.6% 증가했고, 해외는 3.0% 감소했다.
11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국내에서 48만9500대, 해외에서208만1674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1.8% 증가, 전체 글로벌 판매는 257만1174대로 2.1% 늘었다.
기아차는 11월 국내에서 승용 모델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RV 차종 판매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0.7% 줄어든 4만8700대를 판매했다.
기아차 승용 모델은 전년 대비 17.3% 늘어난 2만 2,546대가 판매됐다.
특히 기아차 대표 승용 라인업인 K시리즈 11월 총 판매량은 1만46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
모델별로 K9의 지난달 판매는 1073대로 4월부터 8개월 연속 월간 판매 1000대를 넘어섰다. 올해 누적 판매는 1만761대를 기록해 2012년 1세대 K9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넘어섰다.
이어 K7(4741대), K5(4951대)는 각각 전년비 27.0%, 3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K3도 38% 늘어난 3891대 판매고를 올렸다.
반면 RV 모델은 전체적으로 판매량 감소세를 보였다. 기아차 RV 모델 판매량은 2만475대로 전년 대비 15.5% 감소했다.
쏘렌토(6113대) 스포티지(3388대) 등 주력 모델들이 전년대비 각각 24.6%, 15.5%씩 감소했다.
다만 카니발이 전년비 16.2% 증가한 6571대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기아차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친환경 모델은 총 3702대가 팔리며 전년비 16.6% 감소했다. 니로 하이브리드가 같은 기간 41.8% 감소한 1781대가 팔린 영향이 컸다.
한편 기아차의 11월 해외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9만841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3만 9190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프라이드(리오)가 2만9962대, K3(포르테)가 2만762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해외 시장 판매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에 따른 중국 자동차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면서 "기아차는 최근 해외 판매가 시작된 니로 EV, K9 등에 대한 성공적 론칭을 통해 연말까지 해외 판매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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