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종구 "은행 예대율 규제 중간목표 설정 검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29 17:31

"2020년 전 단계적 준비 필요"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은 2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6개 지방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금융 활성화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 최종구 위원장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은 2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6개 지방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금융 활성화 현장간담회를 주재했다. 최종구 위원장이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오는 2020년부터 은행권에 적용하기로 한 예대율 규제와 관련 중간 목표 설정도 검토키로 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2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6개 지방은행장이 참석한 지역금융 활성화 현장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예대율 규제를 2020년부터 시행하는데 은행권이 그동안 단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임박해서 갑자기 하면 시장에 무리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강화된 예대율 규제는 예대율 산정 시 가계대출의 가중치는 15% 상향 조정하고 기업대출의 가중치는 15%하향 조정하는 내용이 골자다.

금융당국은 앞서 은행 준비 기간을 감안해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새 예대율 규제를 시행키로 했으나, 5월에 은행 부담을 고려해 시행일을 2020년 1월로 연기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2020년) 그 전에 은행들이 예대율 규제를 얼마나 준비하는지 점검할 것"이라며 "소홀하면 중간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은행권 가계부채 완충자본, 2금융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기준 등 수단이 내년 도입된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런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2021년말까지 5%대로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근접한 수준까지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금리 상승에 따르는 취약차주 상환부담 완화 방안도 언급됐다. 최종구 위원장은 "지난 대책에 있지만 월 상환액 고정 모기지론, 세일앤리스백 상품을 은행들이 연합회와 작업 중"이라며 "올해 안에 차질 없이 나오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자산리밸런싱으로 RWA '통제'···RoRWA ‘과제’ [은행권 RWA 대해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총자산을 8% 이상 확대하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3% 아래로 통제했다.정부·공공기관 관련 저위험 자산과 대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다. 총자산 대비 RWA 비율인 위험밀도가 낮아졌고 보통주자본(CET1)비율도 반등했다.자본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자산관리(WM) 수수료수익도 빠르게 성장했다. 신탁·펀드·방카슈랑스 수수료가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이 직접 보유한 펀드 투자 RWA는 감소했다.반면 기업·부동산 부문의 표준방법 RWA와 거래상대방·CVA리스크 RWA는 급격히 늘었다. 기업금융 확대와 파생·증권금융거래 증가가 자본 부담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AWS AI로 장애 잡고 ZeroOps로 운영 효율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무대를 은행의 핵심 IT 운영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문서 처리나 코드 리뷰처럼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해왔던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데서 나아가,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찾아내고 대응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생성형 AI에 맡기는 방식이다.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가 적용될 경우, 그동안 외부 통신망과 분리돼 있던 내부 정보처리시스템의 로그와 운영 데이터를 외부 고성능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게 된다.고객 1600만명을 넘어선 토스뱅크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서비스와 시스템을 인력 확충만으로 관리하기보다 AI를 활용해 운영 생산성과 안정성을 함께 3 최우형號 케이뱅크, 클라우드·에이전틱 AI 양날개…R&D 체질개선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발 체질을 바꾸고 있다.망분리 환경에서 제한됐던 외부 오픈소스와 생성형 AI 활용의 문턱을 낮춰 개발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부에서는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잇따라 도입하는 식이다.특히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R&D망)을 구축했다. 새 R&D망에서는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