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사진=현대자동차.
엘리엇기사 모아보기이 현대자동차그룹에 지배구조 개편 압박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주주들과 소통을 통해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7일 외신에 따르면 엘리엇은 지난달 14일 현대차그룹에 서한을 보내 주주 이익을 늘리 수 있는 주요 조직의 합병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에 적시된 내용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A/S(애프터서비스) 사업을 현대차에 넘기고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는 안을 제시했다.
엘리엇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낸 후 이에 대한 논의를 위해 현대차를 초청했지만, 현대차는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엘리엇으로부터 서신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시장 확대나 경쟁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합당한 여건과 체재가 마련된 대로 모든 주주와 투명하게 소통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의선닫기
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 부회장은 “지배구조 개편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주주들의 제안을 경청해 회사와 주주들에게 이익이 된다면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의사결정 구조 개선에 대해 “모든 의사결정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이사회를 보다 다양하게 독립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현대모비스도 주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사외 이사로 구성된 투명경영위원회를 통해 회사 중요 경영사항을 심의 의결받고 있고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도 선임했다”며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 후보는 2020년부터 주주 추천방식으로 선임되고 올해 7월부터는 투명경영지원팀도 신설해 준법경영을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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