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신한카드, 씨티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4개 카드사 중 삼성카드와 현대카드가 코스트코 가맹점 계약 우선 협상자로 선정하고 2개 카드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제에서는 지난 20일 현대카드가 코스트코 가맹점 계약자로 선정돼 삼성카드 독점이 깨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코스트코에서 정식 결정 통보를 받지 못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결과가 조만간 나올것 같지만 확정된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국가 1카드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코스트코는 1994년 한국에 처음 진출해 삼성카드와 현재까지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코스트코가 1국가 1카드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건 한 카드사와 독점계약해 가맹점 수수료율을 낮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삼성카드는 코스트코에 0.7% 낮은 수수료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는 코스트코 제휴 카드로 '코스트코 리워드 삼성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코스트코코리아 연매출액은 약 4조원으로 독점 카드사가 될 경우 시장점유율 확대 등이 용이해진다.
삼성카드에서 현대카드로 독점계약이 변경될 경우, 기존 '코스트코 리워드 삼성카드' 소지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현대카드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기존 삼성카드를 해지하겠다"는 반응과 "기존 카드가 현대카드여서 환영한다"와 "기존 사용자들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은 처사"라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현대카드로 가맹점 계약 카드사가 변경될 경우 기존 삼성카드 소지자들에게는 유예기간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삼성카드가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스트코 시장이 매력적인 시장인 만큼 삼성카드에서 계약을 뺏기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것"이라며 "다른 카드사들이 쉽게 계약을 따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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